
서귀포시 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빈 용기 무제한 반환 수집소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반환 수집소를 통해 회수된 빈병은 총 404만 병으로, 시민들에게 지급된 반환금은 4억 1,200만 원에 달했다.
서귀포시 는 시민 편의를 위해 보증금을 직접 지급하는 빈 용기 반환 수집소 9곳을 운영하고 있다.
소매점 등에서는 빈병 반환이 1인당 1일 30병으로 제한되지만, 반환 수집소에서는 개수 제한 없이 빈병을 반환하고 보증금을 받을 수 있다.
보증금 지급 기준에 따라 소주·맥주·청량음료(190~400ml)는 1개 당 100원, 맥주(400~1000ml)는 1개 당 130원이 지급된다.
서귀포시는 2017년부터 빈 용기 반환 수집소를 운영하며 빈병 회수율 증가와 재사용률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3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혜연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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