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성남 한 무인매장에서 음식을 훔친 남성이 “5일을 굶었다”는 메모를 남겨 논란이 확산됐다. 점주는 CCTV와 함께 공개하며 “명백한 절도”라고 밝혔고, 온라인에서는 동정과 비판이 엇갈리고 있다.
- “5일 굶었다” 쪽지 남기고 음식 10여 종 절도
- 점주 “명백한 절도…이대로면 가게 운영 불가”
- 온라인 여론, 동정 vs 책임론 팽팽

무인매장 절도, 쪽지 한 장이 불러온 파장
성남의 한 무인매장에서 한 남성이 음식을 가져가며 남긴 메모가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해당 남성은 자신을 일용직 노동자라고 밝히며 “겨울 동안 일을 하지 못해 돈이 없고, 5일을 먹지 못했다”고 적었다. 이어 “나쁜 일인 줄 알지만 배가 고파서 그랬다”며 사과와 함께 추후 두 배로 변제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제의 핵심은 이 사건이 단순 절도인지, 생계형 문제로 봐야 하는지에 있다.
점주 반응 “이해하지만…이건 절도”
점주는 해당 메모와 함께 사건 내용을 공개하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남성이 닭강정, 햄버거, 음료, 소시지 등 10여 개 제품을 가져갔다고 밝히며 “모든 상황을 이해해주면 가게를 유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경찰 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이번 주까지 연락을 달라”고 요구하며 CCTV 화면까지 공개했다.
👉 이번 사안의 핵심은
개인의 사정과 별개로 ‘무인매장 구조상 반복될 경우 피해가 누적될 수 있다’는 점이다.
“동정 vs 원칙”…온라인 여론 분열
사건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상반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는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그랬겠냐”며 동정적인 시선을 보였다. 반면 다른 이용자들은 “사정이 어렵더라도 절도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점주의 입장에 공감했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사건을 넘어 무인매장 확산, 생계 문제, 도덕적 기준까지 복합적으로 맞물린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해당 남성은 경찰에 신고됐나요?
점주는 아직 신고하지 않았으며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무엇을 훔쳤나요?
닭강정, 햄버거, 음료, 소시지 등 약 10여 종의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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