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정비사업 추진 약 20년 만에 준공인가를 받으며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도봉구는 지난해 12월 31일 도봉구 도봉동 95번지 일대 ‘도봉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해 준공인가를 처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도봉제2구역은 지하철 1호선 방학역과 도봉역을 모두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합니다.
이번 재개발을 통해 지하 2층, 지상 18층, 5개 동, 총 29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됐습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과 공공 보행 통로가 마련돼 주거 환경과 지역 연계성을 동시에 강화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2004년 재개발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이후 본격화됐으나, 사업성 문제 등으로 추진 과정에서 여러 차례 난관을 겪으며 무산 위기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장기간 정체 상태에 머물렀던 사업은 2019년 사업시행계획 변경 승인으로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대 수가 기존 199세대에서 299세대로 확대되며 사업 추진 동력을 다시 확보했습니다.
이후 2023년 9월 공사에 착공했고, 약 2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준공에 이르렀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299세대에 대한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도봉제2구역 재개발은 장기간 표류하던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이 공공의 행정 지원과 사업 구조 조정을 통해 정상 궤도에 오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도봉동 일대 주거 환경 개선과 더불어 인근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러 어려움을 겪었으나 마침내 정비사업 준공이라는 결실을 맺은 도봉제2구역 주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입주 과정에서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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