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코리아가 디지털 시대에 잊혀가던 아날로그 감성을 되살리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느린 우체통’이라는 감성적 캠페인을 전국 주요 매장으로 확대하며, 손편지의 따뜻한 정서를 다시금 일깨우는 것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3일 “제주세화DT점과 제주모슬포점에서 운영하던 ‘느린 우체통’을 전국 10개 매장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더 많은 고객이 느린 우체통의 경험을 통해 한 해의 추억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새롭게 느린 우체통이 설치된 매장은 △경주보문 △광릉수목원 △광주지산유원지입구 △대구앞산스카이타운 △더북한강R △서울타워 △양산통도사 △춘천구봉산R 등 총 8곳으로, 기존 제주 지역 2개 매장을 포함해 전국 10곳으로 늘었다.
이들 매장은 우정사업본부와 협업을 통해 실제 우체통을 설치했으며, 단풍과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공간으로 손편지를 작성하기에 제격이다.
‘느린 우체통’은 고객이 매장에서 받은 엽서에 마음을 담아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작성한 주소로 실제 우편으로 배달되는 프로그램이다.
엽서는 대전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회수된 우유팩을 재활용해 만든 재생종이로 제작됐다. 우유팩 함량은 30%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이번 확대 운영을 기념해 SNS 인증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고객이 각 매장의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개인컵을 사용하는 모습을 #스타벅스 #방문한매장명 #환경재단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스타벅스의 대표 캐릭터 ‘베어리스타’ 엽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전국 매장에서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에코별 가을 챌린지’도 진행된다.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시즌을 맞아 개인컵으로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우유팩 업사이클링 엽서를 증정하며,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이번 느린 우체통 확대는 고객이 올가을의 반짝이는 순간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소중한 사람과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감성을 함께 담은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2022년 제주에서 처음 느린 우체통 프로그램을 선보인 이후, 매년 참여 고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전국 단위로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는 특히 환경보호, 자원순환, 지역사회 참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커피 문화’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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