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쇼핑몰 창업 지원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개설된 누적 마켓 수가 1만5000개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풀필먼트 기반 지원 체계를 앞세워 초기 창업 장벽을 낮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에이블리 파트너스는 판매자가 코디 사진을 촬영해 전용 페이지에 등록하면 상품 사입부터 물류, 배송, 고객응대(CS), 마케팅까지 운영 전반을 플랫폼이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별도의 대규모 초기 자본이나 인력을 갖추지 않아도 마켓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사업자등록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창업 증가세도 뚜렷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기준 파트너스를 통해 새롭게 개설된 마켓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었습니다.
올해 2월 기준 판매자 연령대는 20대가 4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30대 33%, 40대 11%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온라인 창업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에이블리는 2023년 10월 일본 앱 ‘아무드(amood)’를 통해 원스톱 글로벌 진출 서비스도 도입했습니다.
번역, 통관, 배송 등 해외 판매 과정에 필요한 절차를 지원해 국내 셀러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고 있습니다.
회사는 앞으로 풀필먼트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해 창업과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물류와 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창업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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