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가형 커피 전문점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컴포즈커피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를 메가MGC커피, 더벤티, 빽다방이 이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1일 저가형 커피 전문점 브랜드 매출과 매장 수 기준 상위 4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최근 3개월 이내 저가형 커피 전문점을 월 3회 이상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평균은 5점 만점 기준 3.87점으로 집계됐습니다.
브랜드별로는 컴포즈커피가 3.97점으로 가장 높았고, 메가MGC커피가 3.93점, 더벤티가 3.86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빽다방은 3.73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서비스 이용 과정에 대한 세부 평가에서는 메뉴 품질과 서비스 일관성, 제공 정확성 등을 평가한 ‘서비스 신뢰성’ 항목이 4.03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커피 메뉴 개발 역량과 추출 전문성을 평가한 ‘운영 전문성’은 3.77점으로 비교적 낮았으며, ‘메뉴 품질’ 만족도 역시 3.80점에 그쳤습니다.
핵심 서비스 요소 중에서는 ‘주문·결제·이용 편의성’ 만족도가 4.22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키오스크와 간편 결제 확산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반면 할인·적립 등 ‘제공 혜택’에 대한 만족도는 3.74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소비자들이 저가형 커피 전문점을 선택하는 가장 큰 기준은 ‘메뉴 가격의 적절성’으로, 응답자의 37.2%가 이를 꼽았습니다.
이어 커피 맛이 19.2%, 매장 접근성이 18.1%로 뒤를 이었습니다.
가격 경쟁력이 여전히 브랜드 선택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방문 시 주문 방식은 10회 기준으로 매장 키오스크 이용이 평균 7.77회로 가장 많았습니다.
매장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방식은 0.93회, 자체 애플리케이션 주문은 0.80회로 집계돼 비대면 주문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한 소비자 비율은 전체의 6.2%인 99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다른 서비스 분야 평균인 25.3%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입니다.
유형별로는 ‘커피 맛 불만족’이 41.4%로 가장 많았고, ‘메뉴 품절’이 36.4%, ‘키오스크·앱 오류로 인한 주문 실패’가 26.3%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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