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승차권 부정 거래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코레일은 13일 빅데이터 분석과 매크로 탐지 솔루션을 활용해 불법 승차권 거래를 상시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매크로 탐지 솔루션을 통해 연속 조회와 반복 접속 등 비정상적인 접속 패턴과 구매 행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한 불법 승차권 확보와 암표 거래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승차권 예약·결제·반환 내역을 실시간 분석하는 전담 인력을 구성해 다량 구매와 열차 부정 이용 사례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월 50만 원 이상 승차권을 다량 구매한 뒤 반복 취소하는 사례는 하루 평균 75건에서 0.8건으로 줄어들며 약 99% 감소 효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코레일은 이번 설 명절부터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과 협조해 암표 거래 적발을 위한 ‘미스터리 쇼퍼(암행 단속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과 공조해 불법 거래를 적발할 계획입니다.
암표 판매 행위가 확인될 경우 해당 플랫폼 회원에 대해 강제 탈퇴 조치가 이뤄지며, 필요 시 수사 의뢰 등 법적 대응도 병행됩니다.
코레일은 이를 통해 승차권 부정 유통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정상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국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승차권 예매 시스템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향후에도 기술 기반 단속과 플랫폼 협력을 병행하며 승차권 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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