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농심의 서울 라면 인기지도 분석 결과 신라면이 서울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다만 자치구별 인구 구성과 상권 특성에 따라 선호하는 제품에는 차이가 나타났다.
- 대형마트가 있는 서울 22개 자치구 가운데 15곳에서 신라면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 양천·노원·성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짜파게티가 신라면보다 많이 판매됐다.
- 중구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영향으로 신라면 골드와 신라면 툼바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농심이 공개한 '서울 농심 라면 인기지도'에 따르면 신라면은 서울 전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라면이었다.
그러나 가족 단위 거주지역에서는 짜파게티가, 관광객이 많은 중구에서는 신라면 골드와 신라면 툼바가 강세를 보이며 지역별 소비 성향 차이가 확인됐다.
서울 라면 인기지도, 신라면이 서울 전체 1위
농심은 올해 상반기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서울 농심 라면 인기지도'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대형마트가 있는 22개 자치구 가운데 15곳에서 신라면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서울 전체 판매 순위 역시 신라면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짜파게티, 얼큰한 너구리, 신라면 골드, 안성탕면, 육개장사발면, 배홍동비빔면, 신라면컵, 배홍동막국수, 신라면블랙이 뒤를 이었다.
가족 단위 거주지역에서는 짜파게티 인기
일부 자치구에서는 신라면보다 짜파게티가 더 많이 판매됐다.
양천구, 노원구, 성북구, 성동구, 용산구, 광진구 등 6개 자치구에서는 짜파게티가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농심은 가족 단위 거주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는 주말 별식 수요가 영향을 미쳤고, 청년층이 많은 지역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더해 즐기는 모디슈머 소비 문화가 판매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관광객 많은 중구, 신라면 골드와 신라면 툼바 강세
관광 상권에서는 소비 패턴이 다르게 나타났다.
명동과 남대문시장, 동대문 등을 포함한 중구에서는 신라면 골드와 신라면 툼바가 각각 판매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농심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K푸드 대표 제품과 글로벌 전략 제품을 기념품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판매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SSM에서는 서울 전 지역 신라면 1위
생활밀착형 유통채널인 기업형 슈퍼마켓에서는 결과가 달랐다.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신라면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농심은 SSM 이용 고객들이 신제품보다는 익숙하고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반복 구매하는 소비 성향을 보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소비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라면 선택
이번 분석은 같은 서울 안에서도 거주 인구와 상권, 유통 채널에 따라 소비 패턴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가족 중심 주거지역에서는 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의 선호도가 높았고, 관광 상권에서는 외국인 수요가 반영된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일상적인 장보기 채널에서는 대표 브랜드인 신라면의 안정적인 인기가 확인됐다.
농심 관계자는 서울 25개 자치구 판매 데이터를 통해 인구 구성과 상권, 유통 채널에 따라 소비자들의 라면 선택이 달라진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주 묻는 질문
서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은 무엇인가?
농심 판매 데이터 기준으로 서울 전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라면은 신라면이다.
짜파게티가 가장 많이 팔린 지역은 어디인가?
양천구, 노원구, 성북구, 성동구, 용산구, 광진구 등 6개 자치구에서 짜파게티가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중구에서 신라면 골드가 인기였던 이유는 무엇인가?
명동과 남대문 등 관광 상권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구매가 판매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농심은 분석했다.
SSM에서는 어떤 라면이 가장 많이 팔렸나?
기업형 슈퍼마켓에서는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신라면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농심이 이번 데이터를 공개한 이유는 무엇인가?
지역별 인구 구성과 상권, 유통 채널에 따라 소비자의 라면 선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한 결과를 소개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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