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7일 월요일

검색

Home 스포츠 카를로스 케이로스, 오만 대표팀 새 사령탑…사상 첫 월드컵 본선 도전

카를로스 케이로스, 오만 대표팀 새 사령탑…사상 첫 월드컵 본선 도전

케이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오만 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사진 출처 - 대한축구협회)

카를로스 케이로스 전 이란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만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오만 축구는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위해 아시아 무대에 정통한 베테랑 지도자를 선택했다.

오만 축구협회는 7월 1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케이로스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협회는 “우리는 포르투갈 코치 케이로스를 국가대표 감독으로 환영하며, Reds(오만)의 여정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기술자로서 그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라시드 자베르 전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해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 오만 대표팀을 이끌고 나설 예정이다.

오만은 앞서 치러진 아시아 3차 예선 B조에서 3승 2무 5패로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조 4위를 차지, 한국과 이라크에 이어 4차 예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오만이 속한 4차 예선은 인도네시아, 이라크,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강호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 조 1위 두 팀만이 본선 직행권을 얻게 된다.

각 조 2위 팀은 플레이오프 성격의 5차 예선을 통해 마지막 본선 티켓을 놓고 다툰다.

케이로스 감독은 풍부한 국제 경험과 전술적 깊이를 갖춘 지도자로, 오만 축구의 새 시대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90년대 포르투갈 청소년 대표팀을 이끌며 루이스 피구, 후이 코스타 등을 발굴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석코치를 역임하며 유럽 무대에서도 지도력을 입증했다.

특히 아시아 무대에서는 이란 대표팀 감독으로 장기간 재임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세 차례 연속으로 이란의 본선 진출을 이끌며 아시아 최고 명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전술은 안정적인 수비 조직과 역습 중심의 효율적인 공격 패턴으로 평가받았다.

국내 축구 팬들에게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당시 울산에서 열린 한국과의 경기 후 장면으로도 익숙하다.

당시 이란이 한국을 1대0으로 꺾은 뒤 케이로스 감독이 한국 벤치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쥐는 세리머니를 펼쳐 논란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양팀 코칭스태프 간의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는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콜롬비아, 이집트 대표팀을 맡는 등 각 대륙을 넘나들며 대표팀 감독 커리어를 이어왔다.

최근까지는 카타르 대표팀을 이끌기도 했다.

이번 선임으로 케이로스 감독은 다시 한 번 중동 무대에 복귀하게 됐으며, 오만은 그를 중심으로 2026년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숙원을 실현하고자 한다.

아직까지 한 번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한 오만에게 이번 도전은 역사적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속보] 평택시흥고속도로 카캐리어 불…시흥방향 전면 통제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방향 조암IC 인근에서 11일 오전 8시 12분경 달리던 카캐리어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카캐리어 조수석 뒷바퀴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량에 적재돼 있던 자동차 6대가 모두 불에 탔다. 운전자는 화재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장비 27대와 인력 81명을 동원해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

한국조폐공사 “진짜 돈 들어갔다고?” 봄 시즌 행운굿즈 돌풍

한국조폐공사가 선보인 ‘돈명태 마그넷’이 출시 당일 1차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최근 완판을 이어온 화폐 굿즈 시리즈의 흥행 흐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제품에는 5만 원권 2장 분량의 화폐 부산물이 활용됐다. 실제 지폐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내부에 넣어 명태 특유의 황금빛 색감을 구현했다. 에폭시 레진 공법을 적용해 선명도와 마감 완성도를 높였다. 외형 디테일도 […]

포항 스틸러스, 2025시즌 선수단 등번호 확정…새 시즌 준비 박차

포항 스틸러스가 2025시즌 선수단 39명의 등번호를 최종 확정하고 공개했다. 21일 포항 구단은 올 시즌도 기존 선수 대부분이 동일한 등번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재계약을 통해 선수단의 안정성을 유지한 결과로 풀이된다. 주장 완델손은 77번, 부주장 한찬희는 16번, 이동희는 3번을 그대로 달고 뛰며, 공격수 조르지는 9번, 미드필더 오베르단은 8번, 베테랑 수비수 신광훈은 17번으로 이전과 동일하다. 총 39명의 선수 […]

리정,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 "다양한 분야로 확장"

안무가 겸 댄서 리정이 더블랙레이블과 손잡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테디가 수장으로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은 11일 "리정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당사는 리정이 자유롭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리정 또한 더블랙레이블의 매니지먼트와 더불어 엔터테이너적 면모를 확장해 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리정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2% 저렴 마트보다 9만원↓

설 명절 차례상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대형마트보다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수용품 전반에서 가격 차이가 뚜렷하게 벌어지며 전통시장의 가격 경쟁력이 다시 확인됐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전국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28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4인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플립7·워치8 시리즈 국내 공식 출시

삼성전자 가 갤럭시 Z 폴드7·플립7과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25일 국내에 정식 출시하며 폴더블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들 제품은 미국, 영국, 인도 등 전 세계 110여 개국에도 같은 날부터 순차 출시된다. 갤럭시 폴드7과 플립7은 사전판매에서 104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폴더블폰 중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 두 제품 모두 접었을 때의 휴대성과 펼쳤을 때의 활용도를 극대화한 설계가 특징이다. […]

“운전사 없이 달린다”…자율주행 택배, 결국 시작됐다

자율주행 택배 언제 시작되는지에 대한 답이 나왔다. 6월부터 서울과 진천을 잇는 장거리 구간에서 실제 배송이 시작된다.자율주행 택배는 6월부터 서울~진천 구간에서 실제 운송에 투입된다. 자율주행 트럭 상용화…첫 유상운송 허가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화물운송 상용화를 위한 첫 사례를 허가했다. 이번 조치로 자율주행 트럭이 실제 물류 현장에 투입된다. 대상은 ㈜라이드플럭스로, 서울 동남권 물류단지와 진천 메가허브터미널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운행 거리는 […]

다음 앱 업데이트…콘텐츠 탐색 편의성 향상

카카오가 포털 다음(Daum) 앱 을 새단장하며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콘텐츠 큐레이션 챗봇 ‘디디(DD)’ 베타 버전이 새롭게 도입돼 이용자의 관심사에 맞춘 뉴스 콘텐츠를 제공한다. 인기 콘텐츠 요약 기능도 포함돼 최신 이슈를 보다 간편하게 접할 수 있다. 숏폼 콘텐츠 서비스도 진화했다. ‘다음 루프(Loop)’라는 명칭으로 앱 하단에 전용 탭을 신설해 접근성을 높였다. […]

한국 대학축구, 덴소컵 4연패…日에 0-1 패배

한국 대학축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덴소컵에서 또다시 패하며 4연패를 기록했다. 박준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학선발팀은 20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도도로키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에서 후반 33분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2021년 0-1 패배, 2022년 1-2 패배, 2023년 0-2 패배에 이어 올해까지 4연패를 당하며 일본과의 역대 전적에서 19승 8무 17패로 격차가 줄어들었다.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