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1일 목요일

검색

Home 스포츠 카를로스 케이로스, 오만 대표팀 새 사령탑…사상 첫 월드컵 본선 도전

카를로스 케이로스, 오만 대표팀 새 사령탑…사상 첫 월드컵 본선 도전

케이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오만 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사진 출처 - 대한축구협회)

카를로스 케이로스 전 이란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만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오만 축구는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위해 아시아 무대에 정통한 베테랑 지도자를 선택했다.

오만 축구협회는 7월 1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케이로스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협회는 “우리는 포르투갈 코치 케이로스를 국가대표 감독으로 환영하며, Reds(오만)의 여정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기술자로서 그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라시드 자베르 전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해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 오만 대표팀을 이끌고 나설 예정이다.

오만은 앞서 치러진 아시아 3차 예선 B조에서 3승 2무 5패로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조 4위를 차지, 한국과 이라크에 이어 4차 예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오만이 속한 4차 예선은 인도네시아, 이라크,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강호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 조 1위 두 팀만이 본선 직행권을 얻게 된다.

각 조 2위 팀은 플레이오프 성격의 5차 예선을 통해 마지막 본선 티켓을 놓고 다툰다.

케이로스 감독은 풍부한 국제 경험과 전술적 깊이를 갖춘 지도자로, 오만 축구의 새 시대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90년대 포르투갈 청소년 대표팀을 이끌며 루이스 피구, 후이 코스타 등을 발굴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석코치를 역임하며 유럽 무대에서도 지도력을 입증했다.

특히 아시아 무대에서는 이란 대표팀 감독으로 장기간 재임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세 차례 연속으로 이란의 본선 진출을 이끌며 아시아 최고 명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전술은 안정적인 수비 조직과 역습 중심의 효율적인 공격 패턴으로 평가받았다.

국내 축구 팬들에게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당시 울산에서 열린 한국과의 경기 후 장면으로도 익숙하다.

당시 이란이 한국을 1대0으로 꺾은 뒤 케이로스 감독이 한국 벤치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쥐는 세리머니를 펼쳐 논란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양팀 코칭스태프 간의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는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콜롬비아, 이집트 대표팀을 맡는 등 각 대륙을 넘나들며 대표팀 감독 커리어를 이어왔다.

최근까지는 카타르 대표팀을 이끌기도 했다.

이번 선임으로 케이로스 감독은 다시 한 번 중동 무대에 복귀하게 됐으며, 오만은 그를 중심으로 2026년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숙원을 실현하고자 한다.

아직까지 한 번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한 오만에게 이번 도전은 역사적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겨울잠 자고 10cm 자랐다” 김태리, 키 성장 비결 ‘꿀잠’ 덕분?

배우 김태리 가 중학교 시절 키가 무려 10cm 자랐던 경험을 공개하며, 자신의 성장 비결로 '잠'을 꼽았다. 특유의 털털한 입담과 함께 전한 이 일화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은 김태리와 배우 홍경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태리는 […]

[EPL] 애스턴 빌라 브렌트퍼드 맞대결 전환 완성도와 압박 균형 승부처

⚽경기분석 ✅프리뷰 이번 경기는 홈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팀과 조직적인 압박과 전환 효율로 맞서는 팀의 대비가 분명한 프리미어리그 매치업입니다.  애스턴 빌라는 안정적인 수비 구조를 바탕으로 중원 장악과 전환 타이밍을 정교하게 가져가는 팀입니다.  라인 간격을 유지하며 상대 실수를 유도한 뒤, 전환 상황에서 빠르게 박스 근처까지 전진하는 운영이 특징입니다.  반면 브렌트퍼드는 활동량과 압박 조직력이 뛰어나며, 세컨드볼 장악과 직선적인 […]

올리브영,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 출범…광화문 1호점 오픈

CJ올리브영이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선보이며 K웰니스 시장 확대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오는 30일 서울 중구 광화문 디타워에 올리브베러의 첫 오프라인 매장 ‘올리브베러 광화문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K뷰티를 넘어 웰니스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올리브베러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핵심 가치로, 올리브영이 축적해온 헬스 카테고리를 웰니스 전반으로 확장한 플랫폼이다. 다소 추상적으로 인식돼 온 웰니스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

강원FC ACLE 7차전 0대0 무승부, 상하이 압도하고도 골 침묵

강원FC가 중국 챔피언 상하이 하이강을 상대로 경기 주도권을 쥐었지만 끝내 골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정경호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AFC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은 강원이 가져갔습니다.  빌드업 과정에서 중앙 자원이 수비 라인 사이로 내려와 3백 형태를 만들며 후방 전개를 안정시켰고, 중원에서 수적 우위를 형성해 상대 압박을 효과적으로 벗어났습니다. […]

이정후 내야 땅볼 3개…샌프란시스코 5연패 속 타선 침묵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 가 다시 한 번 무안타에 그치며 침묵했다. 이정후 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1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이정후는 세 차례 타석 모두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

강태영 농협은행장, 광화문금융센터 시재금 검사 직접 실시

NH농협은행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26일 서울 중구 광화문금융센터를 방문해 시재금 검사를 직접 실시하고,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강 행장은 영업점 내부통제 상황을 점검하며 “전사적 차원의 금융사고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본사 자점감사모니터링반으로 이동해 상시감시 및 자점감사 모니터링 시스템 시연을 […]

카카오 1분기 실적 발표…영업이익 1054억원 기록

카카오 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86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54억원으로 12% 줄었으며, 영업이익률은 5.7%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콘텐츠 부문 부진과 기저효과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부문 매출은 9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플랫폼 중 톡비즈 매출은 5533억원으로 7% 증가했으며, 특히 비즈니스 […]

김선호, 보조개 미소부터 시크 아우라까지…공식 프로필 전격 공개

배우 김선호가 새로운 공식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4일 김선호의 다양한 분위기를 담은 새 프로필 이미지를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김선호는 순수하고 따뜻한 느낌부터 시크하고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극과 극의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입증했다. 특히 김선호는 특유의 부드러운 눈매와 여유로운 표정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흰 티셔츠와 내추럴한 […]

대장암 환자 커피 섭취, 생존율 높이고 재발 위험 낮춘다

대장암 환자가 커피를 꾸준히 마실 경우 생존율이 높아지고 재발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 5,442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와 대장암 장기 예후 간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 결과, 커피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환자의 예후가 개선되는 ‘용량 의존적 관계’가 나타났다. 하루 커피 섭취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