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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는 무슨 지하세계에 있자" SSG 랜더스, NC 2-1 역전승 이로운 7이닝 호투·박성한 결승타로 3연승

기사 핵심 요약

SSG가 NC를 2-1로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운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박성한의 8회 결승타가 승부를 갈랐다.

  • 이로운 7이닝 1실점·라일리 톰슨 7이닝 1실점의 선발 투수전
  • 고명준 시즌 11호 동점포와 박성한의 8회 결승 적시타
  • 김민 역대 7번째 3시즌 연속 20홀드와 전영준 시즌 2세이브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
(사진 - SSG 랜더스 SNS)

SSG NC 2-1, 박성한의 8회 적시타가 결승점이 됐다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를 한 점 차로 제압했다. SSG는 2026년 9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NC에 2-1로 역전승했다.

2026년 9월 17일 공식 순위 기준 SSG의 시즌 성적은 57승 5무 69패로 7위다. 연속 기록은 3연승이다. NC는 59승 2무 64패로 6위에 머물렀고 4연패가 이어졌다.

경기는 7회까지 1-1로 팽팽했다. 승부를 가른 것은 8회초였다. SSG는 2사 2루에서 박성한이 NC 구원투수 손주환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2-1로 역전했다. 박성한은 9구까지 이어진 승부 끝에 높은 공을 공략해 결승타를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이날 SSG는 많은 점수를 내지 않았지만 필요한 순간에 장타와 적시타를 하나씩 만들어 승리를 가져갔다.

이로운 7이닝 1실점, 선발 전환 뒤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SSG 선발 이로운의 투구가 승리의 토대가 됐다. 이로운은 7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NC 타선을 막았다.

시즌 중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을 바꾼 이로운은 2026년 9월 9일 두산전에서도 선발승을 거뒀다. 당시 6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번 NC전까지 두 차례 연속 선발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이번 승리로 시즌 성적은 7승 3패가 됐다.

무엇보다 NC가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냈음에도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게 막았다. 2회 한 점을 내준 뒤 3회부터 7회까지는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내가 보기에는 이날 이로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타선이 라일리에게 막혀 있는 동안 경기를 한 점 차로 붙잡아 둔 데 있다. SSG가 5회 동점을 만들고 8회 역전할 수 있었던 배경도 선발투수가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은 데서 찾을 수 있다.

라일리 톰슨도 7이닝 1실점으로 SSG 타선을 묶었다

NC 선발 라일리 톰슨 역시 패배의 책임을 돌리기 어려운 투구를 했다. 라일리는 7이닝 동안 SSG 타선을 2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탈삼진 8개를 잡았다.

특히 4회 2사까지는 SSG 타선에 출루를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경기 초반 흐름을 장악했다. SSG가 라일리를 상대로 만든 유일한 점수도 홈런 한 방이었다.

두 선발의 결과만 보면 모두 7이닝 1실점이다. 이로운은 6피안타를 허용했고 라일리는 2피안타만 내줬지만, 승패는 두 투수가 내려간 뒤 불펜과 후반 타격에서 갈렸다.

라일리가 7회까지 버틴 뒤 1-1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기 때문에 패전투수가 되지는 않았다. NC의 패전은 8회 결승점을 허용한 손주환에게 기록됐다.

고명준 시즌 11호 홈런이 SSG의 1-1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NC가 잡았다. 2회말 박건우의 안타와 김형준의 2루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고, 천재환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박건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NC가 한 점에 머문 사이 SSG는 홈런으로 단숨에 균형을 맞췄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고명준이 라일리 톰슨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점수는 1-1이 됐다.

SSG 타선이 라일리에게 많은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는 점에서 고명준의 홈런 가치는 컸다. 연속 안타 없이 단 한 번의 스윙으로 동점을 만들면서 경기 양상을 바꿨다.

박성한 결승타 뒤 에레디아 홈 송구가 NC의 동점을 막았다

8회는 타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승부가 갈린 이닝이었다.

SSG가 박성한의 적시타로 2-1을 만든 직후 NC도 바로 반격했다. 8회말 박민우가 안타로 출루했고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이어 블레인 크림이 좌전 안타를 쳤고 박민우가 홈까지 파고들었다.

이때 좌익수 에레디아의 송구가 정확하게 홈으로 향했다. 박민우가 홈에서 아웃되면서 NC는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KBO 공식 경기 기사도 이 장면을 1점 차 리드를 지킨 결정적인 수비로 설명했다.

SSG의 이날 승리는 박성한의 결승타만으로 완성된 것이 아니었다. 바로 이어진 동점 가능성을 외야 수비로 막았다는 점까지 포함해야 8회의 의미가 완성된다.

김민 시즌 20홀드, 역대 7번째 3시즌 연속 20홀드 기록을 세웠다

8회말 SSG 마운드는 김민이 이어받았다. 김민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며 시즌 20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이 홀드로 김민은 2024년 21홀드, 2025년 22홀드에 이어 2026년에도 20홀드 고지를 밟았다. KBO가 경기 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시즌 연속 20홀드는 김민이 역대 7번째다.

앞서 안지만과 구승민은 4시즌 연속 20홀드, 주권·정우영·김진성·노경은은 3시즌 연속 20홀드를 기록했다. 김민이 이날 여기에 합류했다.

SSG 입장에서는 승리뿐 아니라 불펜 투수의 개인 기록까지 함께 나온 경기였다.

전영준 시즌 2세이브, SSG는 한 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9회말에는 전영준이 마운드에 올랐다. 전영준은 NC의 마지막 공격을 실점 없이 막고 2-1 승리를 완성했다.

전영준에게는 시즌 2번째 세이브가 기록됐다. 공식 경기 기록에는 승리투수 이로운, 세이브 전영준, 패전투수 손주환으로 남았다.

선발 이로운이 7이닝을 맡은 뒤 김민과 전영준으로 연결된 마운드 운용은 결과적으로 한 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SSG가 2점만 내고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2회 이후 이로운과 불펜이 추가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고명준의 동점 홈런과 박성한의 결승타가 그대로 승리 점수가 됐다.

SSG 7위·NC 6위, 두산과 NC의 격차는 5경기로 벌어졌다

순위 경쟁에도 변화가 생겼다. KBO 공식 일자별 순위표에서 2026년 9월 17일 기준 두산은 65승 4무 60패로 5위, NC는 59승 2무 64패로 6위다. 두 팀의 승차는 5경기다.

SSG는 57승 5무 69패로 7위다. NC와는 3.5경기 차이며 8위 한화보다 1.5경기 앞서 있다.

따라서 SSG의 NC전 승리는 순위표상 두산에 유리한 결과가 됐다. 두산이 이날 경기가 없었던 가운데 NC가 패하면서 5위와 6위의 차이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이것이 곧 최종 5위 확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각 팀의 잔여 경기 결과가 남아 있기 때문에 현재 수치는 2026년 9월 17일 경기 종료 시점의 순위 상황으로 봐야 한다.

SSG 3연승과 NC 4연패가 만든 경기 흐름의 차이

공식 순위표 기준 SSG는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경기 성적도 7승 3패다. 반면 NC는 4연패에 빠졌고 최근 10경기는 4승 6패다.

이날 경기에서도 최근 흐름의 차이가 후반부에 드러났다. NC는 선발 라일리가 7이닝 1실점으로 버텼지만 타선이 여러 차례 기회를 점수로 바꾸지 못했다.

반대로 SSG는 안타 수가 많지 않은 가운데 고명준의 홈런과 박성한의 적시타로 필요한 두 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에레디아의 홈 송구까지 더해지면서 공격·수비에서 한 차례씩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하나의 경기만으로 두 팀의 시즌 전체 경쟁력을 평가할 수는 없지만, 2026년 9월 17일 경기에 한정하면 SSG가 제한된 기회를 더 효율적으로 살린 경기였다고 정리할 수 있다.

NC 롯데전은 9월 18일 열리고 SSG는 이날 경기가 없다

SSG는 2026년 9월 18일 경기 일정이 없다.

NC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치른다. KBO 프리뷰에 따르면 NC 선발은 이재학, 롯데 선발은 엘빈 로드리게스다.

이재학은 2026년 9월 18일 경기가 올 시즌 세 번째 등판이며, 롯데 로드리게스는 해당 경기 전까지 26경기 8승 11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하고 있다.

NC로서는 4연패 이후 맞는 다음 경기이고, SSG는 하루 쉬면서 이후 일정을 준비하게 된다. 경기 결과에 대한 전망보다는 2026년 9월 18일 실제 결과를 확인한 뒤 순위 변화를 판단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SSG와 NC의 2026년 9월 17일 경기 결과는?

SSG가 창원NC파크에서 NC를 2-1로 이겼다. 고명준의 동점 홈런과 박성한의 8회 결승 적시타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SSG 이로운은 NC전에서 어떤 성적을 기록했나?

이로운은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7승째를 기록했다.

박성한의 NC전 결승타는 언제 나왔나?

박성한은 1-1이던 8회초 2사 2루에서 손주환과 9구 승부 끝에 우전 적시타를 쳐 SSG의 2-1 역전을 만들었다.

김민은 NC전에서 어떤 기록을 달성했나?

김민은 시즌 20홀드를 기록해 2024년부터 3시즌 연속 20홀드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7번째 기록이다.

2026년 9월 17일 기준 SSG와 NC 순위는?

KBO 공식 순위 기준 SSG는 57승 5무 69패로 7위, NC는 59승 2무 64패로 6위다. NC와 5위 두산은 5경기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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