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부천FC 서포터스의 과격한 응원 문화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 부천FC 서포터스가 어린이날 열린 제주SK전에서 김동준 골키퍼를 향해 욕설과 과격한 야유를 퍼부어 논란이 됐다.
- 김동준은 “K리그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라며 선수 존중을 요청했다.
- 부천 구단은 CCTV 확인 후 문제 팬들에 대한 출입 정지 조치를 검토 중이다.

어린이날 경기서 과격 응원 논란
부천FC 서포터스가 어린이날 열린 홈경기에서 과도한 욕설과 야유를 퍼부어 논란이 되고 있다.
부천 서포터스는 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경기에서 제주 골키퍼 김동준을 향해 원색적인 욕설과 비난을 쏟아냈다.
특히 김동준이 후반 시작 전 홈 관중석 앞 골대로 이동하자 일부 팬들은 가운데 손가락 욕설 제스처까지 보이며 과격한 반응을 보였다.
후반 막판 충돌 상황으로 김동준이 쓰러졌을 때에도 시간을 끈다며 야유가 이어졌다.
김동준 “선수 존중해달라”
경기 후 김동준은 공개적으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부천 서포터스의 과도한 비방은 K리그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최소한 경기 중에는 열심히 뛰는 선수들을 존중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중이 많았던 만큼, 과격한 응원 문화가 더욱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복되는 부천 서포터스 논란
부천 서포터스의 문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4년 충북청주전에서는 상대 구단 직원을 향한 욕설과 얼음 투척 논란이 있었고, 올해 3월 울산 HD전에서는 상대 선수들을 향한 과격 비방과 이물질 투척이 문제가 됐다.
4월 제주 원정 경기에서는 경기장 기물 파손과 함께 제주 엠블럼을 조롱하는 스티커를 부착해 논란을 일으켰다.
징계 가능성도 거론
현재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상 팬 개인에 대한 직접 징계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과거 인천 유나이티드가 물병 투척 사건 연루 관중 124명에게 무기한 출입 정지 조치를 내린 사례처럼 구단 차원의 자체 제재는 가능하다.
부천 구단 역시 강경 대응 가능성을 내비쳤다.
구단 관계자는 “홈 관중석 CCTV 영상을 확인 중”이라며 “심한 욕설을 한 팬들이 확인되면 경기장 출입 정지 등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K리그 팬문화 과제
최근 K리그는 관중 증가와 흥행 회복 흐름 속에서 팬 문화 성숙도 역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응원 열기와 상대 존중 사이 균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논란이 팬 문화 개선 논의로
자주 묻는 질문
왜 논란이 됐나?
부천 서포터스가 제주 골키퍼 김동준에게 욕설과 과격한 야유를 퍼부었기 때문이다.
김동준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
“선수들을 존중해달라”며 과도한 비방이 K리그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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