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가 부천FC 원정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승격팀 부천의 돌풍을 잠재운 울산은 개막 이후 2연승으로 선두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울산 HD가 승격팀 부천FC의 상승세를 꺾고 시즌 초반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울산 HD는 2026년 3월 1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천FC1995를 2-1로 꺾었습니다.
이 승리로 울산은 개막 이후 2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6점을 확보했습니다. 반면 부천은 승점 4(1승1무1패)에 머물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부천은 올 시즌 K리그1 승격 이후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개막전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를 3-2로 꺾었고,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대전하나시티즌과도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구단 최다인 14경기 연속 무패 기록에도 도전했습니다.
그러나 울산은 경험과 조직력을 앞세워 승격팀의 돌풍을 멈춰 세웠습니다. 경기 초반은 부천이 먼저 앞서갔습니다.
전반 10분 갈레고의 패스를 받은 김민준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김민준은 울산에서 프로 데뷔한 뒤 김천 상무와 강원FC 등을 거쳐 이번 시즌 부천 유니폼을 입은 선수입니다.
울산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며 여러 차례 유효 슈팅을 만들었습니다.
결국 전반 중반 울산이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공격 지역에서 이진현의 슈팅이 부천 수비와 골키퍼를 맞고 흐르자 야고가 이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야고는 이번 시즌 리그 3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들어 울산은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습니다. 후반 25분 부천 갈레고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키커로 나선 이동경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역전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동경의 이번 시즌 첫 득점이었습니다.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을 노렸습니다. 부천은 후반 막판 김상준과 안태현을 투입하며 공격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울산 수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결국 울산이 역전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원정에서 승점 3점을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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