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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호주·일본 스프링캠프 돌입… 2025시즌 본격 준비

KT 2025 스프링캠프
(사진출처-KT 위즈)

KT 위즈가 2025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KT는 오는 1월 26일부터 호주 질롱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하며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이강철 감독을 중심으로 코치진 12명이 선수단을 이끌며, 신임 주장 장성우와 새롭게 합류한 허경민, 오원석,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장진혁 등 약 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KT는 이번 스프링캠프를 통해 공수 기본기를 다지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팀워크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 허경민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다.

그는 2024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통해 KT와 4년 총액 40억 원(계약금 16억 원, 연봉 18억 원, 옵션 6억 원)에 계약하며 팀에 합류했다.

허경민은 두산 베어스 시절 4년 계약 종료 후 KT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의 경험과 실력은 KT 내야진의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트레이드로 KT의 새 가족이 된 좌완투수 오원석도 주목할 만하다.

KT는 SSG 랜더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투수 김민을 내주고 귀한 좌완 자원을 확보했다.

오원석은 선발과 구원 모두 소화 가능한 선수로, KT 마운드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좌완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KBO리그에 데뷔해 30경기에서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며 강력한 탈삼진 능력과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키움과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KT의 선택을 받아 새 둥지를 틀었다. KT는 헤이수스의 활약이 선발진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야수 장진혁은 FA로 한화 이글스로 떠난 엄상백의 보상선수로 KT에 합류했다.

한화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장진혁은 KT 외야진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주전 포수 장성우는 캡틴 박경수의 은퇴 후 주장 완장을 이어받으며 팀의 중심을 잡는다.

그는 베테랑 포수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의 구심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2025시즌 신인 선수 중에서는 김동현, 박건우, 김재원이 1군 캠프에 포함되며 KT의 미래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프링캠프는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캠프는 1월 26일부터 2월 23일까지 호주 질롱에서 실시되며, 기본기와 팀워크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후 2월 25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는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등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KT는 3월 6일 귀국하며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한다.

KT는 이번 스프링캠프를 통해 전력을 강화하고 2025시즌 우승을 목표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강철 감독은 “선수단이 새 시즌을 준비하는 데 있어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모든 선수가 캠프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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