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태안군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에 나섰다.
태안군은 오는 28일부터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반려가족 120팀을 대상으로 반려견 동반 관광 프로그램 ‘펫니스 댕댕투어’를 운영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펫니스 댕댕투어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전용 버스를 이용해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관광객 선호를 반영해 기존 코스와 차별화된 다양한 일정이 마련됐다.
특히 대형견 동반 여행 수요를 반영해 대형견 출입이 가능한 관광지를 연계한 특화 코스를 별도로 운영한다. 상반기 중 최소 두 차례 이상 대형견 전용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형견 코스는 꽃지해수욕장과 청산수목원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대형견 코스는 뭍닭섬과 팜카밀레, 펫빌리지 등을 포함해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투어 일정에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관광지 방문과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 방문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가족의 관광 수요와 선호도를 분석하고 향후 맞춤형 반려동물 관광 코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3월과 4월 투어 신청은 로망스투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코스별 일정은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반려가족들이 태안의 관광 명소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버스투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태안을 대표 반려동물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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