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31일 월요일

검색

Home 핫이슈 사건사고 관악 피자가게 살인 김동원 사형 구형

관악 피자가게 살인 김동원 사형 구형

관악 피자가게
서울 관악구 피자가게에서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동원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경찰청)

서울 관악구 조원동의 한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동원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인테리어 하자를 둘러싼 분쟁과 피해의식이 극단적인 범행으로 이어졌다는 판단 속에, 검찰은 형법상 최고형을 요청했습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동원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자장치 부착 30년과 보호관찰 5년도 병과해 달라고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한성진 부장판사가 이끌고 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이 인테리어 시공 하자와 관련해 본사와 시공업체가 책임을 회피했다고 느끼며 인간적 배신감을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나, 실제로는 피고인이 스스로 보수공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하자가 중대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검찰은 이러한 피해의식이 잔혹한 살인으로 이어졌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검찰은 “피해자들이 범행 당시 느꼈을 공포와 고통은 상상하기 어렵다”며 “단란했던 두 가정이 파탄났고, 생명을 잃은 피해는 결코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간의 생명을 침해한 살인죄에 대해선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사형 구형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동원 측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범행의 중대성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변호인은 “피고인의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면서도 범행 당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점과 피해자와의 합의 기회가 아직 주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참작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피고인이 자신의 죄를 깊이 뉘우칠 기회를 달라는 호소도 이어졌습니다.

김동원은 최후진술에서 “제가 저지른 잘못으로 큰 아픔을 겪으신 피해자와 유족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울먹이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법정은 잠시 무거운 침묵에 휩싸였습니다.

김동원에 대한 1심 선고는 내달 5일 오전 10시20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와 변론 내용을 종합해 최종 판단을 내릴 계획입니다.

앞서 김동원은 지난해 9월 자신이 운영하던 서울 관악구 조원동의 한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가맹 계약 체결 업무를 담당한 본사 임원 1명과 인테리어 시공을 맡았던 업자 부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동원은 2023년 10월부터 가맹점을 운영하던 중 주방 타일 파손과 누수 등 인테리어 하자로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았고, 보증기간 경과를 이유로 무상 수리가 거절되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분쟁이 극단적 폭력으로 비화한 중대 범죄로, 자영업 현장의 갈등 관리와 사법적 책임의 무게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롯데온 전면 개편…홈 화면에 ‘선호 브랜드’ 배치, 개인화 쇼핑 얼마나 달라졌나

롯데쇼핑은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 취향에 맞는 상품을 보다 쉽게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탐색하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홈 화면입니다. 고객 데이터와 쇼핑 행동 패턴을 반영해 선호 브랜드와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검색 없이도 개인화된 화면에서 상품을 빠르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뷰티·패션·키즈·푸드리빙 등 […]

카카오, 전국 초등학교 대상 AI 시대 디지털 시민성 교육 확대

카카오 가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시민성 교육 프로그램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운영 10주년을 맞아 AI 시대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전면 개편했다. 카카오 는 20일 이번 개편과 함께 오는 2학기 참여 학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와 푸른나무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국내 대표 민간 디지털 시민성 교육 사업이다. 2015년 출범 이후 지난 10년간 […]

업비트 본인인증 확대…모바일 주민등록증·외국인 신분증까지 가능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본인인증(KYC) 수단을 확대했다.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실물·모바일 운전면허증에 더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국내 거주 외국인도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본인인증이 가능해졌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영주증, 모바일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을 통해 업비트 서비스 이용을 위한 인증을 진행할 수 있다. 업비트는 지난해 5월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본인인증 수단으로 […]

BTS 진, 제대 후 첫 무대는 콜드플레이...'디 애스트로넛' 감동 재현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제대 후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자리는 다름 아닌 콜드플레이 내한 콘서트였다. 지난 1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공연에 진이 깜짝 등장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는 크리스 마틴이 작사·작곡·연주한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과 콜드플레이와 BTS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함께 불렀다. 진과 콜드플레이의 인연은 각별하다. 진은 입대 직전인 2022년 10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

카페 자립심 교육 소란 폭주 6시간 점거에 알바 분통

점심시간으로 붐비던 카페에서 자녀의 자립심 교육을 이유로 소란을 벌였다는 단체 손님 사연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습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에서 근무 중인 아르바이트생 A씨의 경험담이 올라왔습니다.  A씨에 따르면 부모와 자녀가 먼저 입장해 자리를 잡은 뒤 주문 없이 냅킨을 요구했고, 이후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차례로 합류하며 총 세 팀이 한 테이블에 모였습니다. 혼잡은 주문 과정에서 커졌습니다. […]

딜라이브, K-FAST 통해 지역채널 콘텐츠 해외 송출 확대

딜라이브가 자사 지역채널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합니다. 딜라이브는 12일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K-콘텐츠 전문 FAST채널 사업자 케이투엔티(K20)와 협력해, 자사 대표 콘텐츠를 K-FAST 채널을 통해 해외 주요 시장에 송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딜라이브의 지역 콘텐츠가 글로벌 K-콘텐츠 생태계 속에 본격 진입하게 됩니다. 딜라이브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 지역채널 […]

정성룡,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10년 동행 마무리

대한민국 대표팀의 ‘No.1 골키퍼’로 활약했던 정성룡이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10년 동행을 마무리했습니다. 가와사키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성룡과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2016년부터 이어진 긴 여정이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1985년생인 정성룡은 이운재의 뒤를 잇는 차세대 수문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2007년 처음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그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기점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습니다. 당시 한국은 […]

[날씨] 11~14일 찜통더위 서울 36도, 대구 35도...제주 소나기

11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은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 예보도 있어 주말 내내 온열질환과 지역성 강수에 주의가 필요하다. 11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며 찜통더위 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면서 “체감온도는 서쪽과 내륙을 중심으로 35도 내외로 올라가겠으며 서쪽 지역과 […]

전북 원정 앞둔 대구FC, 분위기 반등 이어갈까

K리그1 대구FC가 리그 초반의 부진을 털고 분위기 반등을 이어가기 위해 전북 원정길에 오른다. 대구는 오늘(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대구는 리그 6연패에 빠지며 초반부터 깊은 부진에 빠졌고, 지난 경기 직후 박창현 전 감독이 사퇴하면서 팀 분위기가 흔들렸다. 갑작스런 지휘 체계 변화 속에서 서동원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