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2월 분양…대전 최초 롯데캐슬

롯데건설이 2월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에서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전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 고급 특화 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가오동 39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총 9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면적 59·74㎡, 총 394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대전천과 보문산, 식장산을 아우르는 파노라마 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단지에 대전 내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다.
특히, 대전 지역 아파트 최초로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해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계절 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전 가구 전용 창고를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GX룸, 사우나, 코인세탁실, 독서실, 북카페, 키즈룸,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자연과 도심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도 강점이다. 단지는 대전천과 시민현수공원, 식장산, 보문산에 둘러싸여 있어 사계절 내내 자연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대전로와 대정로를 통해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인접한 판암IC, 남대전IC를 통해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대전역이 가까워 KTX와 SRT, 대전도시철도 1호선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 인근에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와 2028년 개통 예정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이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가오동 상권 내 위치해 홈플러스, CGV 등 쇼핑·문화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동구청, 가오도서관, 동구보건소 등 다양한 행정·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초·중·고교와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대전 동구 일대는 다양한 개발 호재도 예정 돼있다.
재정비촉진지구 및 뉴딜 사업이 추진되면서 원도심의 노후 이미지를 탈피하고 신흥 주거지로 변화할 전망이다.
또한, 대전역세권에는 ‘대전판 판교테크노밸리’로 불리는 도심융합특구 조성이 진행 중으로, 향후 배후 수요 증가와 함께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전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서 상징성이 크고,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며, “탁 트인 개방감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갖춘 만큼 향후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 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444-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