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5일 금요일

검색

Home 연예 이지아, 조부·부친 논란에 직접 해명

이지아, 조부·부친 논란에 직접 해명

이지아
(사진출처-이지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지아가 조부의 친일 행적과 부친의 법적 분쟁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21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지아는 “오랜 시간 고민하며 조심스러웠지만, 이제라도 사실을 바로잡고 책임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용기를 냈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그는 “저는 18살에 자립한 이후 부모로부터 어떠한 금전적 지원도 받은 적이 없으며, 복잡한 가족사로 인해 부모와 연을 끊고 지낸 지 10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논란이 된 가족 재산이나 소송 등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조부의 친일 행적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제가 두 살이 되던 해 조부께서 돌아가셔서 직접적인 기억이 없으며, 친일 행위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2011년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된 후 민족문제연구소를 방문하며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공부했다”며, “그 과정에서 조부의 헌납 기록을 확인했고,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더라도 이는 정당화될 수 없는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저는 조부에 대한 어떠한 발언도 한 적이 없으며, 집안을 내세워 홍보 기사를 낸 적도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조부를 존경한다’는 잘못된 내용이 확산되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 잡았다.

그는 “조부의 역사적 과오를 깊이 인식하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앞으로도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는 데 겸허한 자세로 임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지난 19일, 이지아의 부친이자 친일파로 분류된 고(故) 김순흥의 아들 김모 씨가 형제들과 350억 원 규모의 토지 환매 과정에서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김씨는 형제들의 인감을 사용해 위임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과거 사문서위조 및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력이 공개되기도 했다.

김씨의 조카 A씨는 김순흥이 군부대에 징발했던 경기 안양시 석수동 일대의 토지가 환매되는 과정에서 김씨와 갈등을 빚었다고 주장했다.

이 토지는 2013년 군부대가 이전한 후, 국방부가 ‘징발재산정리 특별법’에 따라 상속인들에게 우선 환매권을 부여한 것이다.

하지만 토지 소유권 이전 과정에서 형제들의 동의 없이 169억 원 규모의 근저당권이 설정된 계약서가 작성됐고, 계약서에는 김씨의 도장이 찍혀 있었다.

이에 형제들은 사문서위조 혐의로 김씨를 고소했으나 경찰은 두 차례 불송치 결정을 내렸고, 검찰 역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이에 형제들은 법원에 재정 신청을 하며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씨는 2022년에도 사문서위조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조카 A씨의 서명을 위조해 A씨 소유의 땅에서 참나무 20그루를 벌채한다는 허위 민원을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어 같은 해 11월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이지아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부친과의 관계는 오래전에 단절됐으며, 해당 사건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가족 문제로 인해 자신이 연루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스크럽 대디 바나나맛우유 협업 출시…봄맞이 키친테리어 한정 패키지

글로벌 청소용품 브랜드 스크럽 대디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크럽 대디는 3월 16일부터 바나나맛우유와 협업한 봄맞이 한정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브랜드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주방용품을 넘어 공간 분위기를 바꾸는 ‘키친테리어’ 아이템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는 바나나맛우유 단지 모양에서 영감을 받은 수세미 2종과 바나나맛우유 6개입으로 구성됐다. 제품에는 온도에 따라 경도가 달라지는 플렉스텍스쳐 […]

퇴직금 직전 징계해고 터졌다, 카페 알바 증언 거부했다가 해고 논란 전말 공개

카페 알바 징계해고 사건 무엇이 문제인가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근무하던 아르바이트생이 퇴직금을 앞두고 부당하게 징계해고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약 12개월 근무한 A씨가 출근 직후 해고 통보를 받았다는 사연이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A씨는 임금체불 문제로 퇴사한 전 직원 관련 사건에서 증언을 요구받았으나, 직접 목격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진술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증언 거부 이후 벌어진 […]

뎀벨레, 발롱도르 이어 FIFA 올해의 선수...2025년 2관왕 달성

파리 생제르맹 우스만 뎀벨레가 국제축구연맹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으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뎀벨레는 17일 한국 시간으로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IFA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25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앞서 9월 발롱도르를 수상한 데 이어 FIFA 베스트 남자 선수상까지 차지하며 개인 커리어 최고의 한 해를 완성했습니다.  뎀벨레는 라민 야말과 킬리안 음바페를 제치고 수상의 […]

제로베이스원 5인 재편 확정 3월 KSPO돔 이후 새 시즌 돌입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5인 체제로 팀 활동을 이어갑니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12일 성한빈, 김지웅,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이 팀의 새로운 시즌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은 다음 달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리는 콘서트까지 참여한 뒤 각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에 따라 3월 공연이 사실상 9인 완전체 무대의 마지막 […]

직방, 패스워드리스 AI 도어록 ‘헤이븐’ 출시

프롭테크 기업 직방 이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 신제품 도어록 ‘헤이븐(ZD-R9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직방이 2022년 삼성SDS 홈IoT 사업을 인수한 이후 선보이는 첫 AI 스마트 도어록으로, 국내 최초로 숫자 키패드를 없앤 ‘패스워드리스’ 출입 방식을 도입했다. 헤이븐은 비밀번호 입력 없이 스마트폰을 도어록에 접촉하는 ‘모바일 키 태그’ 방식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

최태원, 샘 올트먼과 AI 협력 논의…SK하이닉스 동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은 약 30분 동안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 협력과 AI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등도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오픈AI가 한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비공개 워크숍 ‘빌더랩’ 행사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최 회장과 올트먼 […]

박나래, 매니저 갑질 의혹·1인 기획사 미등록 논란 속 침묵

코미디언 박나래가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불거진 전 매니저들의 문제 제기와 1인 기획사 미등록 의혹으로 파장이 커지고 있으나, 박나래 측은 “입장 정리 중”이라는 말만 남긴 채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3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을 상대로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박나래에게 직장 내 괴롭힘, […]

LG트윈스, 한화이글스 4-1 제압...2년 만에 통합 챔피언 복귀

LG트윈스가 다시 한 번 프로야구 정상에 섰습니다.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는 한화이글스를 4대1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LG는 2023년 29년 만에 이뤘던 우승의 감격을 2년 만에 다시 재현했습니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는 홈에서 1, 2차전을 잡은 뒤 원정 3차전을 내줬지만, 이후 […]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 고객 데이터 148억장 분량 삭제

LG유플러스가 운영 중인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 가 9개월 동안 약 207.5TB(테라바이트)의 고객 개인정보 데이터를 삭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A4용지 약 148억 장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높이로 따지면 약 1411㎞에 달한다. 스마트폰을 중고로 판매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꼽혀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부터 블랑코 테크놀러지 그룹의 데이터 삭제 솔루션을 활용한 U+진단센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