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의 대성이 예정돼 있던 아시아 투어 호주 멜버른 공연을 전격 취소했다.
소속사 디레이블은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16일 대성 소속사 디레이블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DAESUNG 2025 ASIA TOUR: D's WAVE IN MELBOURNE 콘서트를 기다려준 모든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당초 대성은 오는 8월 15일 호주 멜버른의 페스티벌 홀에서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소속사는 “예기치 못한 기술 및 제작 관련 사유로 인해 콘서트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며 “모든 당사자들과 충분한 논의와 신중한 검토 끝에 팬 여러분께 최고의 공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투어 일정 중에서도 팬들의 기대감이 높았던 무대였던 만큼 아쉬움이 더욱 크다.
티켓 환불 관련 안내도 함께 공지됐다. 소속사는 “공식 티켓 플랫폼을 통해 멜버른 콘서트 티켓을 구매한 경우, 기존 결제 수단으로 자동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자세한 환불 절차는 해당 플랫폼에서 발송된 안내 메일을 참고해달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한 번 공연을 기대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번 투어는 지난 4월 서울 올림픽홀 공연을 시작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성은 솔로 활동을 통해 한층 더 탄탄해진 보컬과 무대 장악력으로 국내외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호주 멜버른 콘서트는 그의 첫 호주 단독 공연이 될 예정이었지만, 불가피한 사정으로 무산되면서 팬들의 아쉬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품질 좋은 공연을 위한 선택이라면 이해한다”, “다음 호주 공연을 기대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일정 변경에도 불구하고, 대성의 아시아 투어는 이후 도시들에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향후 공연 일정은 소속사를 통해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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