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 가 2024년 하반기를 장식할 네 가지 대형 문화축제를 공개했다.
수제맥주부터 댄스, 야간예술, 야외음악회까지,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구민들에게 활력을, 도심에는 감성을 더하는 노원만의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스타트는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장식할 ‘노원수제맥주축제’다.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전국 33개
브루어리의 200여 종 수제맥주, 7개국 세계맥주, 32대의 푸드트럭이 함께한다.
맥주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이 축제는 오후 5시부터 밤까지 운영되며, 3개 구역으로
나뉘어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도슨트 프로그램, 북맥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야외 피크닉존을 마련해 돗자리와 텀블러를 직접 챙겨오는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적인
운영도 눈에 띈다.
이어지는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은 9월 20~21일 이틀간 노원역 일대 555미터 구간을 무대로 펼쳐진다.
전국 댄스팀이 참가하는 댄싱퍼레이드 경연, 스트리트 댄스 배틀, 거리공연, 체험부스 등 거리 전체가 살아 움직이는 축제다.
특히 거리예술과 어린이 체험이 어우러져 전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한다.
가을의 정취가 깊어질 무렵,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펼쳐질
‘노원달빛산책’은 당현천을 따라 펼쳐지는 야간 산책형 예술축제로 꾸며진다.
상계역 수학문화관부터 중계역 당현1교까지 2km 구간이 빛의 미술관으로 변신하며,
올해는 대만 타이난시와의 MOU 체결로 국제적인 콘텐츠도 더해질 예정이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문화분야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대표 축제로,
올해는 더욱 다양한 예술체험이 기대된다.
하이라이트는 10월 18일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다.
탁 트인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대중가수들과의 콘서트는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려주며,
선선한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의 도심 곳곳을 무대로 누구나 쉽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올 하반기 노원에서 펼쳐지는 축제가 구민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과 감동을 더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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