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나시티즌이 2025시즌을 맞아 대전시 마스코트 ‘꿈돌이’와 협업해 제작한
써드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단순한 경기복을 넘어, 대전이라는 도시의 정체성과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을 담아낸 기획으로 축구 팬들과 지역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유니폼은 자주색 바탕에 고전적인 스트라이프 패턴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K리그 팬들 사이에서는 흔치 않은 아날로그 무드를 뚜렷하게 드러낸다.
특히 유니폼 뒷면 하단에는 대전 엑스포를 상징하는 캐릭터 ‘꿈돌이’가 공 위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새겨져 있어, 이 유니폼이 단순한 기능을 넘어 하나의 상징으로
기능하리라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꿈돌이는 1993년 대전 세계박람회의 공식 마스코트로, 한때 전국적인 인지도를
자랑했던 캐릭터다.
대전 시민들에겐 유년 시절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존재이며, 그 꿈돌이가 2025시즌
대전의 유니폼에 다시 등장했다는 점은 세대를 잇는 상징적 장치로 기능한다.
공식 화보는 비 오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배경으로, 필름카메라로 촬영해 특유의
따뜻한 질감과 색감을 강조했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광과 아날로그 질감은 유니폼의 콘셉트와 정서를 고스란히 시각화해내며, SNS를 통해 공개된 이후 팬들 사이에서도 “올해 가장 감성적인 유니폼”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유니폼은 7월 23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하나원큐 앱 및 웹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수량은 한정이며, 구단 측은 출시 직후 빠른 품절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구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이번 써드 유니폼이 선수단과 팬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유니폼은 경기장 안에서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대전과 K리그를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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