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현영이 과거 공개 연애 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정남, 김규원,
조현영, 고우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끈한 ‘마라맛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조현영은 과거의 연애사를 회상하며 “공개 연애가 워낙 오래된 일이라 모르는 분들도 많다. 그런데 언니 때문에 다시 파묘되고 있다. 정말 참을 수가 없다”며 웃픈 속내를 드러냈다.
옆에 있던 고우리는 “한 인터뷰에서 ‘사이가 돈독해진 계기’를 묻길래, 그때 그 오빠랑 다 같이 잘 어울려 놀았다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난 아직도 그 오빠와 잘 지내고 있다. 라디오도 잘 듣고 있다”며 카메라를 향해 직접 인사까지 건네며 분위기를 풀었다. 그는 “나는 진심으로 응원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듣던 탁재훈은 “현영이가 차였냐”고 돌직구를 던졌고, 조현영은 잠시 울컥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곧바로 “제가 그때 한창 주가가 오를 때였다. 잘 될 거라 생각했는데 열애설이 터지면서 커리어가 무너졌다고 느꼈다. 그래서 안 좋은 기억이 남아 있을 뿐”이라며 그 당시의 복잡한 심정을 털어놨다.
조현영은 2010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해 다양한 음악 활동과 방송 출연으로
활약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7년 가수 알렉스와의 공개 열애로 화제를 모았고,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결별했다.
당시 공개 연애는 팬들의 관심과 동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큰 화제를 낳았던 만큼,
조현영의 이번 고백은 팬들에게 많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에서 솔직한 속내를 전한 조현영은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흘렀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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