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의 발끝이 다시 한 번 MLS를 흔들었다.
LAFC는 1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5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부터 손흥민이 빛났다.
전반 2분, 빠른 침투로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은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16분, ‘손흥민 존’으로 불리는 박스 바깥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를 성공시키며 MLS 진출 후 첫 멀티골을 완성했다.
두 경기 연속 선제골이자 MLS 무대에서의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이후에도 손흥민의 발끝은 예리했다.
전반 24분 부앙가의 컷백을 받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벽에 막혔고, 후반 11분에는 trademark 왼발 감아차기가 골대를 강타하며 해트트릭 기회가 무산됐다.
관중들은 탄성을 내질렀지만, 손흥민의 위협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후반 초반 솔트레이크가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올라툰지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LAFC는 위기를 넘겼다.
요리스 골키퍼의 집중력과 운이 따라주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전반전을 2-0으로 마친 LAFC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에 승리를 굳혔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