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 중인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이 연말을 향해 가는 가운데, 강원지역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6일 기준 15.8도를 기록하며 따뜻한 나눔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매서운 겨울 추위가 본격화되는 시기이지만, 지역 곳곳에서 전해지는 기부와 참여의 손길이 모이며 강원도의 겨울을 조금씩 데우고 있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은 개인과 기업,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대표적인 연말 나눔 캠페인이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모금 현황을 공개하며,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 기록된 15.8도는 아직 목표 온도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캠페인 초반부터 이어지는 기부 행렬은 향후 온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 단체, 개인 기부자들이 이름을 올리며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강릉소방서119사랑나눔회, 유어유헬스케어, 김동인, 연세탑치과, 우리전업주식회사, 인선플랜트, 지앤엘, 푸른건설, 창대종합건설, 한국타이어춘천판매 임기수, 서성철, 처음처럼봉사단, 조승호, 중부에너지, 단관중앙하이츠, 최병국, 이규호, 부흥식재림조경, 양양영림단영농조합법인, 대화면이장협의회, 장석철, vip.t(지준혁), 동해시포도연구회, 현대수리조트, 이태우, 대관령면농가주부모임, 올림픽건설중기, 둔내면체육회, 석병진, 신사우동자율방범대, 양양자활환경자원센터, 동해시청북평여고, 중앙동지역사회협의체, 박상선(북평헬스사우나)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같은 기부금이 겨울철 난방비 지원,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아동·노인·장애인 복지 사업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이번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의미는 더욱 커지고 있다.
모금회 관계자는 “사랑의 온도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지역 사회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지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과 기업이 캠페인에 동참해 강원의 겨울을 함께 따뜻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작은 참여 하나하나가 모여 큰 희망이 되는 만큼, 나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은 연말까지 계속 진행되며, 개인과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캠페인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금 활동을 이어가며,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이어지는 나눔의 손길이 강원 지역 곳곳에 희망의 불씨로 퍼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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