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준공 57년 된 강북우체국을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로 결정하는 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강북우체국은 1969년 지어진 노후 건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 확산과 소비 습관 변화에 따라 물류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간 부족으로 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우체국이 수행하는 근린공공 기능과 업무 특성, 사회 변화 등을 반영해 도시계획시설로 새롭게 결정하고 공공청사로서의 고유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부지에 새로 조성되는 강북우체국은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1층에는 고객실과 사무공간이 들어서며, 면적은 635㎡입니다.
2층과 3층에는 각각 1192㎡, 893㎡ 규모의 집배실이 조성될 예정으로, 물류 처리 효율과 업무 동선 개선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강북우체국은 향후 세부적인 건축 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에 들어가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됩니다.
새 청사가 완공되면 노후화된 시설 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강북지역 우정 서비스의 안정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공공업무나 근린공공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해, 공공기능의 안정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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