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는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기념해 검색, 지도, 멤버십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공연 경험과 콘텐츠 소비를 하나로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된 점이 특징입니다.
우선 네이버지도는 3월 21일 오후 8시 광화문에서 열리는 공연을 중심으로 좌석 정보와 주요 편의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장 지도를 제공합니다.
화장실, 게이트, 안내데스크, 의료지원시설 등 필수 정보는 물론 도로 통제 구간과 대중교통 우회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안내됩니다. 다국어 지원을 통해 외국인 방문객의 접근성도 강화됐습니다.
지도 서비스에서는 BTS 관련 키워드를 클릭하면 광화문 일대의 3D 거리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장을 찾지 못한 이용자도 공간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검색 기능 역시 확장됩니다. 3월 20일 오후 1시부터 27일까지 BTS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이스터에그 형태의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제공됩니다. 단순 검색을 넘어 팬 참여형 경험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한 콘텐츠 연계도 주목됩니다. 가입자는 넷플릭스와 스포티파이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넷플릭스는 이번 광화문 공연을 단독 생중계합니다. 또한 앨범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스포티파이는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 기능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이용자는 별도 가입 과정 없이 BTS 신보 ‘아리랑(ARIRANG)’을 바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콘텐츠도 준비됐습니다. 3월 27일부터 진행되는 ‘Spotify x BTS SWIMSIDE 크루즈’는 네이버지도에서 VR 형태로 구현됩니다. 현장에 가지 못한 이용자도 가상 공간에서 공연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플랫폼 간 경계를 허무는 사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검색, 지도, 스트리밍, 영상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며 팬 경험의 밀도를 높이는 전략이 본격화된 모습입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