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9일 금요일

검색

Home 핫이슈 정부, 유류세 인하 7월까지 연장…휘발유 122원·경유 145원 혜택 유지

정부, 유류세 인하 7월까지 연장…휘발유 122원·경유 145원 혜택 유지

기사 핵심 요약

정부가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2026년 7월 말까지 연장했다. 휘발유와 경유 세금 부담 완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매점매석 단속과 과징금 제도 강화도 함께 추진된다.

  • 휘발유 15%·경유 25% 유류세 인하 유지
  • 매점매석 물품 강제 처분·과징금 추진
  • 관세청 단속 권한 확대 및 신고포상제 도입
유류세
정부가 휘발유·경유 유류세 인하 조치를 2026년 7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ℓ당 122원, 경유는 145원의 세금 감면 혜택이 유지된다. 정부는 동시에 매점매석 단속과 과징금 제도 강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 출처 - AI 생성)

정부가 유류세 인하 연장을 결정한 이유

정부가 다시 유류세 인하 연장 카드를 꺼냈다.

핵심 배경은 물가 부담이다.

최근 국제 유가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자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특히 유류비는 단순 차량 연료비를 넘어 물류비와 생산비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경유 가격은 운송업과 산업 현장 부담과 직결된다.

결국 정부는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현재 적용 중인 휘발유 15%, 경유 25% 인하 폭은 2026년 7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정부는 “국민 유류비 부담 완화”를 핵심 이유로 설명했다.

휘발유·경유 가격 얼마나 낮아지나

이번 연장으로 유지되는 세금 감면 폭은 적지 않다.

휘발유는 ℓ당 122원, 경유는 145원의 세금 부담 완화 효과가 이어진다.

최종 탄력세율은 휘발유 698원, 경유 436원 수준이다.

유류세 인하 이전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원래 탄력세율은 휘발유 820원, 경유 581원 수준이었다.

특히 정부는 경유 인하 폭을 더 크게 유지하고 있다.

이유는 산업과 물류 영향 때문이다.

화물차와 건설장비, 운송업 대부분이 경유 기반으로 움직이는 만큼 경유 가격 상승은 산업 전반 비용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이번 조치는 소비자 물가뿐 아니라 산업 비용 안정 효과도 함께 노린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매점매석 단속까지 강화하는 이유

이번 발표에서 더 눈에 띄는 부분은 단순 유류세 연장이 아니다.

정부는 물가안정법 개정을 통한 강력한 단속 체계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핵심은 매점매석 차단이다.

최근 일부 품목에서 공급 부족 우려가 반복되면서 정부는 사재기와 가격 교란 행위를 더 강하게 막겠다는 방향을 드러냈다.

우선 관세청에 수입·통관 단계 단속 권한을 부여한다.

이는 해외에서 물품을 들여오는 단계부터 이상 거래를 관리하겠다는 의미다.

또 경찰 수사 단계부터 ‘기소 전 추징보전명령’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즉 불법 수익을 미리 묶어두겠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단순 형사처벌보다 경제적 제재가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물가안정법 개정으로 달라지는 점

정부는 오는 8월부터 물가안정법 개정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가장 큰 변화는 강제 처분 권한이다.

긴급수급조정조치나 매점매석 위반이 적발되면 정부가 직접 물품 처분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된다.

만약 이를 따르지 않으면 이행강제금까지 부과된다.

여기에 압수 물품을 빠르게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매각 특례도 도입된다.

기존에는 법원 확정 판결 전까지 압수 물품 유통이 제한됐다.

문제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이었다.

그 사이 공급 부족 현상은 계속 이어질 수 있었다.

정부는 이번 제도 개편으로 시장 공급 회복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신고포상금 제도 도입도 추진

정부는 적발 가능성 자체를 높이는 방향도 함께 추진한다.

대표적인 게 신고포상금 제도다.

최고가격제 위반이나 매점매석 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재원은 최근 신설이 예고된 ‘공익신고장려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사실상 민간 감시망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정부 입장에서는 단속 인력만으로 시장 전체를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온라인 거래와 유통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소비자 신고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류세 인하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도 관심

이번 연장은 7월 말까지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추가 연장 가능성도 거론된다.

결국 변수는 국제 유가와 국내 물가 흐름이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중동 정세와 공급 변수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다.

만약 국제 유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 정부 부담도 커질 수 있다.

반면 유류세 인하는 세수 감소와 연결된다.

즉 물가 안정과 재정 부담 사이에서 정부가 계속 균형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단기 물가 안정이 우선순위로 보인다.

유류세 인하 전후 차이 정리

구분 인하 전 현재 적용
휘발유 탄력세율 820원 698원
경유 탄력세율 581원 436원
휘발유 인하율 없음 15%
경유 인하율 없음 25%
적용 종료 예정 2026년 5월 2026년 7월 연장

이번 연장은 특히 경유 부담 완화 효과가 상대적으로 더 크다는 특징이 있다.

경유 인하 폭 유지가 국내 산업에 중요한 이유

한국 물류와 산업 현장은 경유 의존도가 높다.

화물 운송과 건설 장비 상당수가 경유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유 가격 상승은 단순 운송비 증가를 넘어 식료품과 공산품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정부가 경유 인하 폭을 휘발유보다 높게 유지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유류세 인하 긍정 평가와 세수 부담 우려 공존

일부에서는 물가 부담이 높은 상황에서 유류세 인하 연장이 불가피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운송업과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경유 부담 완화 효과가 크다는 반응이다.

반면 다른 시각도 존재한다.

유류세 인하가 장기화될 경우 세수 감소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다.

또 국제 유가 자체가 상승하면 세금 인하 효과가 소비자 체감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번 조치는 단순 기름값 문제가 아니라 ‘물가 심리 관리’ 성격이 더 강해 보인다

최근 정부 대응을 보면 실제 가격 인하 효과만큼이나 시장 불안 심리를 억제하려는 흐름이 강하게 느껴진다. 특히 유류비는 국민 체감도가 높은 품목인 만큼 정부도 단기 물가 안정 신호를 계속 유지하려는 분위기에 가깝다.

자주 묻는 질문

유류세 인하는 언제까지 연장됐나?

2026년 7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됐다.

휘발유와 경유는 얼마나 할인 효과가 있나?

휘발유는 ℓ당 122원, 경유는 145원 수준의 세금 감면 효과가 유지된다.

왜 경유 인하 폭이 더 큰가?

물류와 산업 현장에서 경유 사용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정부가 매점매석 단속을 강화하는 이유는?

공급 부족과 가격 교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물가안정법 개정으로 무엇이 달라지나?

정부가 위반 물품 강제 처분과 이행강제금 부과를 할 수 있게 된다.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금호건설, 시니어 복지주택 포함 공공임대

금호건설 이 경기 하남시에서 진행되는 ‘하남 교산 A3 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약 2570억 원에 달하며, 금호건설은 이 사업에서 51% 지분을 확보한 대표사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3기 신도시 중 첫 번째 민간참여 공공임대주택 프로젝트로, 오는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지는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일대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까지 구성되는 총 1100가구 […]

'아기공룡 둘리' 고길동 목소리 연기한 성우 이재명 별세… 향년 78세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에서 고길동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이재명(78)이 별세했다. 1946년생인 고인은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후 1971년 KBS 성우극회 13기로 입사하며 성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이재명 성우는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과 외화의 목소리 연기에 참여하며 성우계의 한 축을 담당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작으로는 국민 애니메이션으로 꼽히는 ‘아기공룡 둘리’에서 고길동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아, 당시 시청자들에게 […]

사송신도시 하이패스IC 설치 가속화

경남 양산시가 동면 사송신도시 하이패스 나들목(IC) 설치 사업을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한다. 양산시는 10일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을 우선 진행하고, 이후 서울 방향 IC 설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송신도시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개선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사송신도시 주민들은 남양산 IC 또는 양산 IC를 이용해야 하며, 접근 거리는 6.4~18km에 […]

주사기 3개 발견된 새 패딩, 쇼핑몰 검수 부실 논란

온라인 패션 쇼핑몰에서 구입한 새 패딩 주머니에서 사용 흔적이 있는 주사기 가 발견되는 사건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옷 주머니에서 주사기가 나왔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연을 올린 A씨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패딩을 구입했고, 날씨가 추워져 바로 착용하려 했으나, 패딩 주머니에서 사용 흔적이 있는 주사기 3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일단 […]

네오위즈, 고연전 게임데브 2025 개최…미래 게임 개발자들의 창의 대결

네오위즈가 오는 4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고연전 게임데브 2025'를 개최하며 미래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특별한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게임 개발에 꿈을 품은 대학생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창작 경험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려진다. ‘고연전 게임데브 2025’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끌 신예 개발자들의 창의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코스피 8거래일 만에 하락… 외인·기관 매도세

코스피 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2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46포인트(0.65%) 내린 2654.0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한 것은 지난 10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는 9.80포인트 하락 출발한 후 장중 낙폭을 점차 확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그러나 급락 없이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창작 멘토 선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창작 멘토 프로그램 ‘호프 크리에이터’ 6기 참가자를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창의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호프 크리에이터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창작 멘토로 활동하는 대학생 및 청년을 모집해, 다양한 창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일선 지역아동센터에서 직접 멘토링을 수행한다. 프로그램의 기반이 […]

인천시, 해수욕장 수질·백사장 안전관리 강화…2주 간격 정기 점검 실시

인천시가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수질 및 백사장 모래에 대한 정밀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주 간격으로 수질을 조사하고, 백사장 모래의 중금속 성분도 사전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달 하순부터 차례로 개장하는 인천 관내 20여 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수질을 개장 […]

하이트진로, 소방관에 감사의 간식차 지원…응원 물결 이어져

하이트진로가 국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진행해온 ‘감사의 간식차’ 상반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 소방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꾸준히 이어져 온 소방관 지원 사업으로, 매년 전국 각지의 소방서에 직접 방문해 간식과 음료를 전달하며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감사의 간식차’ 행사에서는 전남 무안, 목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