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2026년 6월 서울 원룸 월세와 전세 보증금 변동, 강남구·서초구 등 자치구별 임대료 격차와 종로구 전세 가격 급등 배경을 분석했다.
- 2026년 6월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 평균 월세는 64만원으로 전월보다 8.2% 하락해 올해 상반기 최저치를 기록했다.
- 강남구 평균 월세는 102만원으로 서울 평균의 158% 수준을 보이며 다시 100만원을 넘어섰다.
- 종로구 평균 전세 보증금은 고가 신축 원룸 거래가 반영되면서 한 달 만에 93.5% 올랐지만, 지역 전체 시세 상승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서울 원룸 월세는 2026년 6월 평균 64만원으로 내려갔지만, 강남구에서는 다시 100만원을 넘어섰다. 서울 전체 임대료는 하향 안정 흐름을 보인 반면, 업무지구 접근성이 높은 일부 자치구에서는 높은 월세 수준이 이어졌다.
국내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2026년 7월 28일 발표한 ‘6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6월 서울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2197만원이었다. 전월보다 86만원, 비율로는 0.4% 낮아졌다(다방, 2026).
같은 기간 서울 원룸 평균 월세는 64만원으로 전월보다 6만원 하락했다(다방, 2026). 하락률은 8.2%로,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집계된 월별 변동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이다(다방, 2026).
서울 원룸 월세, 2026년 상반기 최저치
2026년 6월 서울 원룸 임대시장의 조정은 전세보다 월세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세 보증금은 전월 대비 0.4% 하락하는 데 그쳤지만, 월세는 8.2% 내려 상대적으로 큰 조정 폭을 보였다(다방, 2026).
다방은 단기 임차 수요 위축과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했다(다방, 2026). 전세 수요 감소와 월세 전환이 이어져 온 서울 임대시장에서 6월에는 월세 금액 자체도 일부 낮아지는 흐름이 나타난 셈이다.
다만 서울 평균 월세가 내려갔다고 해서 모든 지역의 주거비 부담이 같은 폭으로 줄어든 것은 아니다. 강남구와 성동구, 용산구 등 직주근접성과 교통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서는 여전히 서울 평균을 웃도는 월세가 형성됐다.
2026년 6월 서울 원룸 임대료 변화
| 구분 | 6월 평균 가격 | 전월 대비 증감액 | 전월 대비 증감률 |
|---|---|---|---|
| 서울 평균 전세 보증금 | 2억2197만원 | -86만원 | -0.4% |
| 서울 평균 월세 | 64만원 | -6만원 | -8.2% |
| 강남구 평균 월세 | 102만원 | 미공개 | +5.1% |
| 종로구 평균 전세 보증금 | 2억3563만원 | +1억1388만원 | +93.5% |
자료: 다방 ‘6월 다방여지도’(2026)
강남구 원룸 월세 102만원…서울 평균의 158%
강남구 원룸 월세는 2026년 6월 평균 102만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서울 평균 월세 64만원의 158%에 해당하며, 전월보다 5.1% 상승했다(다방, 2026).
강남구 평균 월세가 100만원을 웃돈 것은 지난 3월 이후 다시 나타난 흐름이다. 강남구는 2025년 6월부터 13개월 연속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원룸 월세 수준을 유지했다.
강남구 다음으로는 성동구의 월세가 서울 평균의 134%를 기록했다. 용산구는 130%, 동대문구와 서초구는 각각 116%, 광진구는 111%, 마포구는 106% 수준이었다.
양천구와 중구는 각각 서울 평균의 102%, 성북구는 101%로 집계됐다. 서울 평균을 웃돈 자치구는 모두 10곳이었다.
서울 평균보다 월세가 높은 자치구
| 자치구 | 서울 평균 대비 월세 수준 |
| 강남구 | 158% |
| 성동구 | 134% |
| 용산구 | 130% |
| 동대문구 | 116% |
| 서초구 | 116% |
| 광진구 | 111% |
| 마포구 | 106% |
| 양천구 | 102% |
| 중구 | 102% |
| 성북구 | 101% |
자료: 다방 ‘6월 다방여지도’(2026)
직주근접성이 높은 지역은 서울 전체 시장이 조정되더라도 임차 수요가 일정 수준 유지될 수 있다. 주요 업무지구와 지하철 환승 거점, 대학가에 가까운 원룸은 같은 자치구 안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월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 원룸 전세는 서초구가 11개월 연속 1위
서울 원룸 전세시장에서는 서초구의 평균 보증금이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2026년 6월 서초구 평균 전세 보증금은 서울 평균의 129%로, 전월보다 2.7% 상승했다(다방, 2026).
서초구는 11개월 연속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전세 보증금 수준을 기록했다(다방, 2026). 중구는 서울 평균의 123%, 강남구는 115%로 뒤를 이었다(다방, 2026).
광진구와 용산구는 각각 109%, 종로구는 106%를 나타냈다(다방, 2026). 송파구와 영등포구는 각각 103%, 마포구는 101%, 동작구는 서울 평균과 같은 100% 수준이었다(다방, 2026).
서울 평균 이상 전세 보증금을 기록한 자치구
| 자치구 | 서울 평균 대비 전세 수준 |
| 서초구 | 129% |
| 중구 | 123% |
| 강남구 | 115% |
| 광진구 | 109% |
| 용산구 | 109% |
| 종로구 | 106% |
| 송파구 | 103% |
| 영등포구 | 103% |
| 마포구 | 101% |
| 동작구 | 100% |
자료: 다방 ‘6월 다방여지도’(2026)
월세 상위 지역과 전세 상위 지역은 완전히 일치하지 않았다. 같은 지역이라도 보증금 규모와 월세 전환 정도, 거래된 주택의 상태에 따라 임차 형태별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종로구 전세 보증금이 93.5% 오른 이유
종로구 원룸 전세 보증금 급등은 지역 전체 시세 상승보다 일부 고가 거래가 평균값에 크게 반영된 결과로 볼 필요가 있다. 종로구 평균 전세 보증금은 2026년 5월 1억2175만원에서 6월 2억3563만원으로 올랐다(다방, 2026).
한 달 사이 증가한 금액은 1억1388만원이며 상승률은 93.5%다. 다방은 고가 신축 원룸 거래가 집중적으로 반영되면서 평균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다방, 2026).

연립·다세대 원룸 시장은 아파트보다 자치구별 거래 표본이 적을 수 있다. 거래 건수가 많지 않은 달에 고가 신축 주택 거래가 포함되면 평균값이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종로구 평균 전세 보증금이 93.5% 상승했다는 수치만으로 해당 지역 모든 원룸의 전세 가격이 비슷한 폭으로 올랐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평균 가격과 함께 거래 건수, 준공 연도, 위치, 면적, 개별 보증금을 확인해야 실제 시장 흐름을 판단할 수 있다.
다방여지도 원룸 월세는 어떻게 계산했나
이번 조사는 2026년 6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의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 분석 대상은 전용면적 33㎡ 이하 주택이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전체 전세 거래를 반영해 산출했다. 평균 월세는 보증금 1억원 미만의 월세 거래를 대상으로 했으며, 서로 다른 보증금 조건을 비교하기 위해 전월세 전환율을 적용했다.
월세 금액은 보증금 1000만원을 기준으로 환산했다. 실제 계약의 보증금이 1000만원보다 높거나 낮더라도 동일한 조건으로 맞춰 자치구별 월세 수준을 비교한 방식이다.
기초 자료로 활용된 거래 내역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신고 내용은 계약 변경이나 해제 신고에 따라 수정될 수 있으므로 조회 시점에 따라 거래 건수와 세부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서울 원룸을 구할 때 확인해야 할 사항
서울 원룸을 구할 때는 자치구 평균 월세보다 개별 매물의 보증금과 관리비, 주택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평균 월세는 지역별 흐름을 비교하는 지표일 뿐 임차인이 실제로 부담할 총주거비와 같지는 않다.
같은 월세 64만원인 원룸이라도 보증금 규모와 관리비 포함 항목에 따라 매달 부담하는 금액이 달라진다. 전기·수도·가스 요금이 관리비에 포함되는지, 인터넷과 주차비가 별도로 부과되는지도 계약 전에 확인해야 한다.
전세 매물을 검토할 때는 등기부등본과 선순위 채권, 주택 가격 대비 보증금 비율을 함께 살펴야 한다. 실거래 평균 가격이 주변 시세와 비슷하더라도 개별 주택의 권리관계에 따라 보증금 회수 위험은 달라질 수 있다.
2026년 6월 서울 원룸 임대시장은 전체 평균으로 보면 하향 안정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강남구 월세와 서초구 전세처럼 높은 가격 수준이 유지된 지역도 있어, 서울 평균과 희망 지역의 개별 매물을 나눠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6월 서울 원룸 평균 월세는 얼마인가요?
2026년 6월 서울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는 64만원입니다(다방, 2026). 보증금 1억원 미만 거래를 보증금 1000만원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이며, 전월보다 6만원 하락했습니다.
서울 원룸 월세가 가장 비싼 자치구는 어디인가요?
강남구입니다. 2026년 6월 강남구 평균 월세는 102만원으로 서울 평균의 158% 수준을 기록했습니다(다방, 2026).
강남구 원룸 월세가 서울 평균보다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방 자료에는 강남구 월세가 높은 구체적인 원인이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업무지구와 교통망 접근성이 높은 지역의 원룸은 임차 수요가 유지될 수 있으며, 실제 가격은 역과의 거리와 준공 연도, 보증금, 관리비에 따라 달라집니다.
종로구 전세 보증금이 한 달 만에 93.5%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가 신축 원룸 거래가 6월 평균에 집중적으로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다방, 2026). 거래 표본이 적은 지역은 일부 고가 거래만으로 평균값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모든 원룸 가격이 같은 폭으로 오른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다방여지도의 월세와 실제 매물 월세는 같은가요?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다방여지도의 평균 월세는 서로 다른 보증금 조건을 비교하기 위해 전월세 전환율을 적용하고 보증금 1000만원 기준으로 환산한 값입니다. 실제 매물의 보증금과 월세, 관리비는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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