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KIA 타이거즈가 NC에 8-6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박정우의 8회 3타점 3루타가 승부를 뒤집었고 이의리가 9회를 막았다.
- 2-4로 뒤진 8회 박정우의 3타점 역전 3루타를 포함한 6득점 빅이닝
- 9회 8-6까지 추격당한 뒤 2사 만루 위기를 막아낸 이의리의 세이브
- KIA 71승 57패 2무·4위 유지와 NC의 7연패

KIA 타이거즈 NC에 8-6 역전승하며 3연승 달렸다
KIA 타이거즈가 2026년 9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8-6으로 승리했다. KBO 공식 일자별 경기 결과에서도 최종 스코어는 KIA 8, NC 6으로 확인된다. 이 승리로 KIA는 창원 원정 2연전을 모두 가져가면서 시즌 3연승을 기록했다.
KIA의 시즌 성적은 71승 57패 2무가 됐다. 2026년 9월 20일 공식 순위에서 KIA는 4위다. 3위 LG가 같은 날 한화를 4-3으로 꺾으면서 KIA와 LG의 격차는 2.5게임으로 유지됐다. 선두 KT와는 8.5게임 차다.
NC는 2026년 9월 19일 KIA에 1-5로 패한 데 이어 다시 무너지면서 7연패가 됐다. 전날까지 6연패였던 흐름이 한 경기 더 이어졌다.
KIA 타이거즈 한준수·카스트로 적시타로 5회 먼저 2점 뽑았다
경기 초반은 양 팀 선발투수의 투수전이었다. 3회까지 양 팀 모두 안타를 만들지 못했고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만 주자가 출루했다. KIA는 4회 선두타자 한준수가 양 팀 합계 첫 안타를 기록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균형이 깨진 것은 5회였다. 김규성이 NC 수비 실책으로 출루한 뒤 박정우의 땅볼과 폭투를 거쳐 3루까지 이동했다. 한준수가 우익수 쪽 적시 2루타를 때려 선취점을 만들었고, 뒤이어 카스트로까지 적시타를 보태면서 KIA가 2-0으로 앞섰다.
이 장면까지는 KIA가 경기 흐름을 잡은 모습이었다. 선발 대결이 팽팽한 상황에서 상대 실책으로 얻은 기회를 장타와 적시타로 연결하면서 먼저 두 점을 가져갔다.
KIA 타이거즈 박건우 시즌 20호 홈런에 2-2 동점 허용
NC도 한 번의 장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6회말 KIA 두 번째 투수 전상현을 상대로 블레인이 볼넷을 얻었고, 1사 1루에서 박건우가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제공자료 기준 박건우의 시즌 20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NC는 단숨에 2-2를 만들었다. 박건우에게는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이기도 했다.
5회까지 제대로 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NC가 홈런 하나로 균형을 맞추면서 경기의 분위기는 달라졌다. KIA가 5회 만든 두 점의 리드는 한 이닝 만에 사라졌다.
KIA 타이거즈 7회 NC에 2점 내주며 2-4로 역전 허용
NC는 7회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1사 후 오태양이 안타로 출루했고 2사 이후 박민우가 볼넷을 얻으면서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블레인이 중견수 앞으로 떨어지는 적시타를 치면서 NC가 3-2로 처음 리드를 잡았다.
이어 박민우가 3루 도루에 성공했고 박건우가 다시 적시타를 보태면서 4-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2사 이후 연속해서 점수를 만든 것이 컸다.
KIA는 5회 먼저 2점을 냈지만 6회 투런 홈런, 7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순식간에 두 점 차로 끌려갔다. 경기 흐름만 보면 NC 쪽으로 완전히 넘어가는 듯했다.
KIA 타이거즈 박정우 8회 3타점 3루타로 5-4 재역전
승부가 다시 뒤집힌 것은 8회초였다. KIA는 김선빈과 김호령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주석의 중견수 뜬공 과정에서 두 주자가 각각 한 베이스씩 진루했고 김태군이 아웃된 뒤 이호연이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다.
타석에는 박정우가 들어섰다. 박정우는 우측 파울라인 안쪽 깊숙한 곳으로 타구를 보냈고 주자 세 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박정우도 3루까지 들어가면서 KIA가 2-4에서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공식 기록에서도 박정우의 타구는 2사 만루에서 나온 3타점 역전 결승 3루타로 확인된다.
한 번의 타격으로 세 명의 주자가 모두 들어왔다는 점에서 이날 승부를 결정한 가장 중요한 장면이었다. 박정우의 2026시즌 NC전 상대 기록에도 3루타 1개와 3타점이 반영돼 있다.
KIA 타이거즈 8회 6득점 빅이닝으로 8-4까지 달아났다
KIA의 8회 공격은 박정우의 3루타에서 끝나지 않았다. 한준수가 볼넷을 골라 다시 기회를 이어갔고 카스트로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나성범이 2타점 2루타를 때리면서 추가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KIA는 8회에만 총 6점을 뽑아 2-4를 8-4로 뒤집었다. 제공자료의 ‘6이닝 빅이닝’은 경기 흐름상 ‘6득점 빅이닝’으로 정리하는 것이 정확하다. 나성범의 2026년 9월 20일 경기 기록에도 5타수 1안타, 2루타 1개, 2타점이 반영돼 있다.
이번 경기에서 눈에 띄는 점은 KIA가 역전 직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는 것이다. 박정우의 3타점 3루타만으로는 5-4 한 점 차였지만 카스트로와 나성범이 추가 3점을 더하면서 9회 위기를 버틸 수 있는 여유를 만들었다.
KIA 타이거즈 9회 이우성 2타점 2루타에 8-6까지 추격 허용
4점 차가 만들어졌지만 경기는 쉽게 끝나지 않았다. NC는 9회말 KIA 곽도규를 상대로 오태양의 안타와 권희동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대타 이우성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리면서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에 들어왔다.
점수는 8-6, 다시 두 점 차가 됐다. KIA는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주자까지 득점권에 두면서 급격하게 압박을 받았다.
8회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기 때문에 여유가 있어 보였지만 한 번의 장타로 다시 세이브 상황이 만들어졌다. KIA 벤치는 결국 마운드를 교체해 이의리를 투입했다.
KIA 타이거즈 이의리 9회 2사 만루 막고 세이브 기록
이의리는 첫 타자 블레인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급한 불을 껐다. 그러나 박건우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사 1, 2루가 됐다. 이어 김휘집을 153㎞ 직구로 삼진 처리해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끝은 여전히 쉽지 않았다. 이의리가 천재환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하면서 2사 만루까지 몰렸다. 안타 하나면 점수 차가 크게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이었다. 마지막 타자 안중열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마침내 경기가 끝났다.
KBO 공식 투수 기록에서 이의리는 2026년 9월 20일 NC전 1이닝 무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8회 타선이 만든 역전을 9회 이의리가 마지막까지 지켜냈다.
KIA 타이거즈 박정우 결승타가 만든 창원 원정 2연승
KIA는 2026년 9월 19일에도 창원에서 NC를 5-1로 꺾었다. 당시에는 NC전 8연패를 끊으면서 시즌 2연승을 만들었고, 하루 뒤인 2026년 9월 20일 다시 NC를 제압해 3연승으로 흐름을 이어갔다.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박정우였다. 2-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나온 3타점 3루타는 단순한 추가점이 아니라 경기 리드를 완전히 뒤집은 타구였다. KBO 공식 인터뷰 자료에서도 박정우가 해당 타구로 이날 역전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고 확인된다.
KIA는 앞선 NC전 연패를 끊은 뒤 곧바로 두 경기를 연속해서 가져왔다. 상대전적에서 이어지던 부담을 단기간에 바꿨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 2연전이었다.
KIA 타이거즈 71승으로 4위 유지, LG와는 2.5게임 차
2026년 9월 20일 공식 팀 순위에서 KIA는 130경기 71승 57패 2무, 승률 0.555로 4위다. 선두 KT는 78승 47패 4무, 삼성은 76승 52패 3무, LG는 75승 55패 1무를 기록하고 있다.
KIA는 3연승을 달렸지만 3위 LG 역시 7연승을 이어가면서 격차를 크게 줄이지는 못했다. 공식 순위 기준 LG와 KIA의 게임 차는 2.5다. KIA가 이긴 것만큼 LG도 계속 승리를 쌓고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이번 NC전 승리는 3위 추격을 단숨에 좁힌 경기라기보다 현재 4위 자리를 지키면서 상위권 추격 가능성을 이어간 경기라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야구 순위에서는 ‘승점’이 아니라 게임 차를 기준으로 경쟁 구도를 설명해야 한다.
KIA 타이거즈 NC전에서 확인된 강점은 2사 이후 집중력이었다
이번 경기의 결정적인 공격은 모두 2사 이후에 이어졌다. 8회 김태군이 물러난 뒤에도 이호연이 볼넷으로 살아나 만루가 됐고 박정우가 3타점 3루타를 쳤다. 이어 한준수의 볼넷과 카스트로, 나성범의 적시타가 연속으로 나왔다.
특히 박정우의 타석은 경기의 분위기와 점수를 동시에 뒤집었다. 한 점을 따라가는 수준이 아니라 주자 세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기 때문에 NC가 다시 추격해야 하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반대로 KIA는 9회 마무리 과정에서 불안함을 남겼다. 8-4에서 8-6까지 추격을 허용했고 두 차례 볼넷으로 만루 위기까지 갔다. 승리는 지켰지만 4점 차 리드를 안정적으로 마감하지 못했다는 점은 경기 내용에서 분명한 한계였다.
KIA 타이거즈 NC 7연패와 대비된 3연승 흐름
KIA와 NC의 현재 흐름은 정반대다. KIA는 2026년 9월 20일 승리까지 3연승을 기록했고, NC는 7연패에 빠졌다. KIA는 71승 57패 2무로 4위에 자리한 반면 NC는 59승 67패 2무다.
NC는 6회 박건우의 홈런으로 따라붙고 7회 역전에 성공하면서 연패 탈출 가능성을 만들었다. 하지만 8회 불펜이 무너지면서 한 이닝에 6점을 허용했고, 9회 추격도 동점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KIA 입장에서는 경기 중반 2점 차 열세를 뒤집은 타선의 집중력이 가장 큰 수확이다. 다만 9회 마운드가 흔들린 만큼 3연승이라는 결과와 경기 막판 불안 요소를 동시에 봐야 한다.
KIA 타이거즈 8-6 승리의 핵심은 박정우와 이의리였다
결과를 가장 간단하게 정리하면 박정우가 뒤집고 이의리가 지킨 경기다. 박정우는 8회 2사 만루에서 3타점 3루타를 터뜨려 2-4를 5-4로 바꿨고, 이의리는 9회 NC가 두 점 차까지 따라온 상황에서 등판해 마지막 아웃카운트 세 개를 책임졌다.
그 사이 카스트로와 나성범이 추가점을 만든 것도 결정적이었다. 박정우의 결승타 직후 점수를 더 내지 못했다면 9회 이우성의 2타점 2루타가 동점 혹은 역전 흐름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8회 6득점 전체가 결과적으로 필요했던 셈이다.
KIA는 2026년 9월 20일 승리로 4위를 유지하며 시즌 막판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3위 LG와의 격차는 여전히 2.5게임이지만 NC 원정에서 두 경기를 연속으로 잡고 3연승을 만든 것은 순위 경쟁에서 분명한 성과다.
자주 묻는 질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2026년 9월 20일 경기 결과는?
KIA가 창원NC파크에서 NC를 8-6으로 꺾었다. KIA는 2-4로 뒤진 8회 6점을 뽑아 역전했고 9회 NC의 추격을 막아 시즌 3연승을 기록했다.
KIA 박정우는 NC전에서 어떤 결승타를 쳤나?
박정우는 8회초 2사 만루에서 우측 파울라인 쪽으로 3타점 3루타를 때렸다. 2-4였던 점수를 5-4로 뒤집은 이날의 공식 역전 결승타였다.
KIA 이의리는 NC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했나?
그렇다. 이의리는 9회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8-6 승리를 지켜 세이브를 올렸다.
KIA 타이거즈는 NC전 승리 후 KBO 몇 위인가?
2026년 9월 20일 기준 KIA는 71승 57패 2무로 4위다. 3위 LG와는 2.5게임 차이며 선두 KT와는 8.5게임 차다.
NC 다이노스는 KIA에 패한 뒤 몇 연패인가?
NC는 2026년 9월 20일 KIA에 6-8로 패하면서 7연패에 빠졌다. 2026년 9월 19일에도 KIA에 1-5로 패해 연패를 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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