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 가 BNK경남은행과 손잡고 디지털 기반의 공동 신용대출 상품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11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디지털 신용대출 상품의 공동 기획과 운영, 마케팅 협업, 서비스 제휴 등을 포함한 다각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토스뱅크 이은미 은행장과 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임원 10여 명이 참석해 상생과 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광주은행과 함께 ‘함께대출’이라는 국내 최초의 은행 간 공동 신용대출 모델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그 성공 사례를 지방은행으로 확장하는 첫 사례다.
경남은행은 지역 기반의 탄탄한 고객층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방은행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수신·여신 규모를 갖춘 금융사다.
이번 협력으로 경남은행은 디지털 채널 확대와 신규 고객 기반 확보를 기대하고 있으며, 토스뱅크는 공동대출 구조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전략적 이점을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금융 상품 개발을 넘어, 공동 마케팅과 서비스 관련 제휴를 포함한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기반 대출 상품을 공동 운영하며,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와 향상된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뱅크 측은 “이번 협약은 상생 구조의 확장성과 범용성에 대한 발전 단계”라며 “함께 대출의 은행 간 협력 체계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스뱅크는 2023년 광주은행과 함께 출시한 ‘함께대출’을 통해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공급액 1조 원을 달성했고, 단 한 건의 운영 장애 없이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해당 모델은 금융업계에서 새로운 협력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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