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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주학년, 성매매 논란 끝 팀 퇴출…소속사 회장 "책임 통감, 전면 쇄신할 것"

주학년
주학년 (사진출처- 주학년 인스타그램 캡처)

보이 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주학년 이 성매매 논란에 휩싸이며 팀에서 전격 퇴출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이하 원헌드레드)의 차가원 회장이 직접 고개를 숙였다.

팬들의 충격과 실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속사는 내부 쇄신과 관리 체계 강화 방침을 밝혔다.

18일 차가원 회장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과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하며 입을 열었다.

이어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고 반성의 뜻을 밝혔다.

이번 논란은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의 보도를 통해 불거졌다. 해당 매체는 주학년이 지난 5월 일본 도쿄의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만나 화대를 건넸으며, 성매매가 이뤄졌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놓았다.

이후 원헌드레드 측은 이를 인지하고 사실 확인에 나섰고, 팀 내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결정했다.

논란이 커지기 전 원헌드레드는 지난 16일 주학년의 활동 중단 소식을 먼저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이틀 만에 상황은 급반전됐다.

주학년은 1999년생으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같은 해 12월 더보이즈로 데뷔해 주목받아 왔다.

이번 사건이 더욱 큰 충격을 안긴 이유는 주학년이 만난 상대가 과거 일본 AV 업계에서 활동한 인물이라는 점, 그리고 해당 만남이 일반적인 교류가 아닌 금전적 대가가 수반된 성매매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아스카 키라라는 1988년생으로, 주학년보다 11살 연상이다. AV 배우로 활동하다 2020년 은퇴한 뒤 인플루언서로 전향했다.

더보이즈는 11명의 멤버로 시작해 글로벌 활동을 이어오며 국내외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해 왔으나, 이번 사건으로 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팬들은 “신뢰가 무너졌다”, “팀 전체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했어야 했다”는 반응과 함께, 소속사의 보다 철저한 인성 검증과 아티스트 관리 체계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다음은 차가원 회장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 회장 차가원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과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합니다.

이에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태도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쓰겠습니다.

앞으로는 아티스트의 활동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팬과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걱정과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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