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 가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또 한 번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5일(현지시간), 브루노 마스는 자신의 SNS에 “Almost out of debt BehhhhhBehhhhh!!! Preciate You ROSAAAAYYYYYY!!!!(빚 거의 다 갚았다. 고마워 로제)”라는 멘트와 함께
블랙핑크 로제와 함께한 무대 영상을 게시했다.
이는 지난 13일 미국 LA에서 열린 블랙핑크의 '데드라인(DEADLINE)' 월드투어 공연 현장을 담은 것으로,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브루노 마스의 유쾌한 등장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로제 역시 “ya welcome(천만에)”이라는 짧고 재치 있는 댓글로 화답하며, 두 글로벌 스타의 친근한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브루노 마스는 이외에도 로제가 공개한 무대 뒤 사진에 “Thanks for spoiling us with these pics, Rosieeeee! only you could(이 사진을 공개해줘서 고마워. 로제, 너만이 할 수 있어)”라며 감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브루노 마스가 언급한 '빚'은 사실 지난해 미국에서 불거졌던 해프닝에 가깝다.
당시 미국 매체 뉴스네이션은 “마스가 도박으로 인해 MGM 카지노에 5000만 달러(약 660억 원)의 빚을 졌다”는 보도를 내놓아 충격을 줬으나, 이는 곧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이후 마스는 이를 콘서트 중 농담 소재로 삼으며 오히려 웃음으로 승화시켜 왔고,
이번에도 로제와의 무대에 그 농담을 다시 인용해 팬들과의 유쾌한 소통을 이어갔다.
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이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 중이다.
고양을 시작으로 LA,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총 16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펼치는 대장정으로, 글로벌 팝씬의 중심에 선 걸그룹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무대는 각기 다른 장르와 배경의 두 아티스트가 보여준 새로운
시너지로, 월드투어의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로 남게 됐다.
팬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냥 무대가 아니라 이벤트였다", "둘이 콜라보곡도 내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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