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연말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에 힘입어 추가 회차를 확정했다.
타블로, 미쓰라, 투컷으로 구성된 에픽하이는 23일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2월 26일 하루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EPIK HIGH CONCERT’라는 타이틀로 오는 12월 25일, 27일,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14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초고속으로 전석이 매진되며 에픽하이의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에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자 주최 측은 12월 26일을 추가 일정으로 확정하며 총 4회차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2025 EPIK HIGH CONCERT’는 에픽하이가 매년 선보이는 웰메이드 공연 시리즈로, 독창적인 연출과 감성 힙합의 조화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어왔다.
이번 공연은 세 번째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로, 음악뿐 아니라 스토리텔링과 유머, 비주얼 연출까지 완벽히 결합된 ‘콘텐츠형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 소식과 함께 공개된 2차 포스터도 화제를 모았다.
이번 포스터는 넷플릭스 인기 예능 ‘솔로지옥 4’를 패러디한 버전으로, ‘블로지옥 4’라는 재치 있는 제목 아래 세 멤버가 각각 리얼리티 예능 캐릭터로 변신했다.
타블로는 여장 콘셉트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고, 미쓰라와 투컷은 각기 다른 ‘연애 리얼리티’ 남성 출연자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이게 바로 에픽하이다”, “음악과 유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콘서트”, “패러디의 제왕다운 완성도”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에픽하이는 매년 콘서트 포스터를 통해 시대의 유행을 반영한 패러디를 선보이며 ‘공연계의 밈 장인’으로 불려왔다.
소속사 측은 “에픽하이는 이번 공연에서도 단순한 음악 무대가 아닌, 관객이 함께 즐기는 공연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들이 직접 연출에 참여해 자신들만의 감성과 유머를 녹여냈다”고 밝혔다.
또한 “연말 공연이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팬들과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따뜻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에픽하이의 음악적 세계와 무대 위 에너지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지난 2020년 이후 매년 연말 콘서트를 이어오며 꾸준한 흥행을 기록 중이다.
이번 추가 공연까지 포함해 4일간 열리는 ‘2025 EPIK HIGH CONCERT’는 그들의 힙합 감성과 무대 위 유머다.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메시지를 담은 공연으로 연말 공연계의 중심에 설 전망이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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