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글로벌 플래그십 전략의 첫 해외 거점인 ‘스페이스H 상하이’를 중국 상하이 신천지에 공식 오픈했다.
‘스페이스H 상하이’는 서울 명동의 ‘스페이스H 서울’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이자, 해외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하우스다. 헤지스의 브랜드 철학과 헤리티지를 집약한 공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정체성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기획됐다.
글로벌 럭셔리 상권 신천지에 전략적 출점
상하이 신천지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밀집한 대표적인 프리미엄 상권이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상징적인 무대로 평가받는다.
헤지스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20~40대 현지 고객과 글로벌 관광객을 겨냥해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국 로잉 클럽 헤리티지를 담은 공간 설계
‘스페이스H 상하이’는 헤지스의 핵심 스토리인 영국 로잉 클럽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글라스 슁글 빌딩’ 콘셉트로 완성됐다. 전통 건축 소재인 슁글을 대형 반투명 유리 파사드로 구현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럭셔리 건축 언어를 표현했다.
약 130평 규모의 실내 공간은 라커 룸을 연상시키는 월 유닛, 조정 장비 오브제, 빈티지 가구 등으로 구성돼 브랜드 헤리티지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핵심 컬렉션부터 VIP 라운지까지 입체적 구성
1층에는 아이코닉 컬렉션을 비롯해 데님 라인 ‘헤지스 블루’, 프리미엄 라인 ‘그리니치’, ‘로잉 클럽 컬렉션’, 캐릭터 ‘해리’ 라인업, 영 라인 ‘히스’까지 헤지스의 주요 컬렉션이 집약됐다.
2층에는 이중 높이 구조의 VIP 라운지를 마련했다. 1·2층을 잇는 공간에는 AI 기반 브랜드 영상과 대형 조정 장비 오브제를 전시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헤지스의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시장에서 검증된 성장 기반
헤지스는 2007년 중국 빠오시냐오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선스·유통 복합 모델로 중국 시장을 공략해 왔다. 현재 상하이, 난징 등 주요 명품 백화점과 쇼핑몰을 중심으로 약 6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30대 핵심 고객층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브랜드 구조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성장했다. 2019년과 2024년에는 런던패션위크 참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도 강화했다.
김상균 LF 대표이사는 “헤지스는 중국 시장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받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앞으로도 공간과 콘텐츠, 제품 전반에 걸친 중장기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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