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만으로 GTA6 흥행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에 강한 제동이 걸렸습니다.
테이크투 CEO가 직접 “버튼 하나로 히트작은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창작 산업의 본질을 정면으로 짚었습니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스트라우스 젤닉 최고경영자는 최근 인터뷰에서 생성형 AI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강하게 부정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도구만으로 수백만 명이 즐기는 히트작을 만드는 것은 터무니없는 발상”이라며 “엔터테인먼트 역사에서 그런 사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젤닉 CEO는 특히 AI가 만들어내는 콘텐츠의 한계를 음악 사례를 통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만들어진 노래는 가볍게 소비되기에는 충분하지만 반복적으로 소비될 수준은 아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AI 결과물이 완성도보다 ‘즉각성’에 치우쳐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AI가 제작 과정에서 일정 부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에셋 생성이나 반복 작업 단축 등에서는 분명한 장점이 있지만, 그것이 곧 흥행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그는 “에셋을 빠르게 만드는 것과 작품의 성공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좋은 결과물을 빠르게 만드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그것이 창작의 본질을 대체하지는 않는다”며 “우리가 수익을 창출하는 이유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내기 때문이고, 이는 기술이 스스로 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게임 산업 구조에 대한 현실적인 진단도 이어졌습니다.
그는 “매년 수천 개의 게임이 출시되지만 실제로 성공하는 작품은 극히 일부이며, 대부분 대형 개발사나 완성도 높은 인디 스튜디오에서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단순한 기술 접근성보다 기획력과 완성도가 핵심이라는 점을 재확인한 셈입니다.
한편, 업계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GTA 6’ 역시 생성형 AI를 활용하지 않고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6년 11월 19일 출시 예정인 해당 작품은 여전히 전통적인 개발 방식과 창작 중심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번 발언은 AI가 콘텐츠 산업을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에 현실적인 경고를 던진 사례로 평가됩니다.
기술은 도구일 뿐, 결국 흥행을 결정짓는 요소는 인간의 창의성과 완성도라는 점이 다시 한번 강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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