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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특보 속 강풍 주의…25일 추위 누그러져도 산불 위험 최고조

산불
(사진출처-픽사베이)

25일 화요일 전국적으로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한동안 이어졌던 강추위가 한풀 꺾인다.

하지만 대기 건조가 계속되면서 강한 바람이 동반돼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늦은 밤부터 강원 내륙 일부 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다만 강수량은 1mm 미만, 적설량도 1cm 미만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0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를 오르내리겠다.

각 지역 별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6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0도 △제주 2도를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8도 △강릉 9도 △청주 9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11도 △부산 10도 △제주 10도이다.

주목해야 할 점은 대기가 여전히 건조하다는 것이다.

현재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남 동부, 경상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특히 강풍까지 더해지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강풍이 불면 진화 작업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양간지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양간지풍은 남쪽의 고기압과 북쪽의 저기압 사이에서 강한 바람이 부는 기압 배치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동해안 지역에서 강한 돌풍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바람은 건조한 대기와 맞물려 산불을 키우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으며, 특히 동해안 지역에서는 산불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다행히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모든 권역에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실외 활동 시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최근 강수량이 적고 대기가 계속 건조한 상태에서 강풍이 불면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동해안 지역 주민들은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계 당국은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 대응을 위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있으며,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화기 사용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번 주 후반에는 기압계 변화에 따라 또다시 일시적인 한파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건강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대기가 지속적으로 건조한 만큼,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개인적인 주의와 정부 차원의 대비가 모두 요구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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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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