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경기 구리와 가평의 목욕탕에서 60·70대 남성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소방 당국은 급격한 온도 변화에 따른 혈압·심혈관 부담 가능성을 경고했다.
- 구리·가평 목욕탕서 고령 남성 2명 잇따라 사망
- 경찰 “범죄 혐의점 없어…건강 이상 가능성 조사”
- 소방 “입욕 전 스트레칭·10~15분 이내 입욕 권고”

경기 구리와 가평의 목욕탕에서 60·70대 남성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심혈관 질환이나 혈압 이상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구리·가평 목욕탕 사고 잇따라 발생
경기 지역 목욕탕에서 하루 사이 고령 남성 2명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026년 5월 12일 오후 4시 27분쯤 구리시 인창동의 한 목욕탕에서 7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같은 날 오후 1시 40분쯤에는 가평군 청평면의 한 목욕탕에서도 60대 남성 B씨가 물에 엎드린 상태로 발견됐다.
B씨 역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 “범죄 혐의점 없어”…건강 이상 가능성 조사
경찰은 현재 두 사건 모두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이나 폭행 흔적 등 범죄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기관은 심혈관 질환이나 혈압 이상 등 건강 문제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령층의 경우 온탕과 사우나 환경에서 급격한 혈압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주요 조사 배경으로 거론된다.
목욕탕 온도 변화 왜 위험한가
전문가들은 뜨거운 물에 갑자기 들어갈 경우 혈관이 급격히 확장되면서 혈압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고령층이나 고혈압·심장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심혈관계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목욕탕과 사우나는 체온 상승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심박수 변화도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겨울철이나 환절기에는 입욕 중 어지럼증과 실신 사고가 반복 보고되기도 한다.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가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방 당국이 권고한 목욕 안전수칙
소방 당국은 입욕 전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뜨거운 물에 바로 들어가기보다 샤워와 스트레칭으로 체온을 서서히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입욕 시간은 10~15분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권고된다.
또 입욕 후에는 바로 움직이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과음 후 목욕이나 공복 상태 입욕 역시 위험 요인으로 지목된다.
고령층 목욕 사고 반복되는 이유
고령층은 체온 조절 기능과 혈압 반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을 가진 경우 온탕 환경이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목욕탕·사우나 내 응급 상황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실제로 겨울철에는 온도 변화로 인한 혈관 수축·확장 반응 때문에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는 의료계 경고도 반복되고 있다.
목욕탕 심정지 사고 예방 방법
전문가들은 입욕 전 건강 상태 점검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혈압이 불안정하거나 가슴 통증, 어지럼증이 있는 경우 장시간 입욕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지나치게 뜨거운 물보다는 적정 온도의 탕을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목욕 중 갑작스러운 두통이나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
특히 혼자 목욕하는 고령층은 주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목욕탕 사고와 심혈관 위험 비교 분석
| 구분 | 일반 성인 | 고령층·심혈관 질환자 |
|---|---|---|
| 혈압 변화 반응 | 비교적 안정적 | 급격한 변화 가능 |
| 고온 입욕 위험 | 보통 수준 | 상대적으로 높음 |
| 실신 가능성 | 낮음 | 증가 가능 |
| 권장 입욕 시간 | 15~20분 | 10~15분 이내 |
| 주의 요소 | 탈수 | 혈압·심장 부담 |
국내 고령층 안전사고 증가 흐름
최근 국내에서는 고령층 생활 안전사고가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이다.
특히 목욕탕과 사우나, 온천 시설은 겨울철과 환절기에 심혈관 사고 위험 장소로 자주 언급된다.
전문가들은 단순 미끄럼 사고뿐 아니라 혈압과 심장 부담 문제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령사회 진입 이후 생활 환경 전반에서 안전수칙 교육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목욕탕 사고 관련
현재 경찰은 범죄 가능성보다 건강 이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다. 다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추가 조사와 의료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고온 입욕이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지만, 모든 목욕이 직접적인 사고 원인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지적한다.
결국 개인 건강 상태와 입욕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목욕탕 사고에서 눈에 띄는 부분
이번 사고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단순 익사 사고가 아니라 ‘고령층 건강 리스크’와 연결된 가능성이 함께 거론된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목욕탕을 휴식 공간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급격한 체온 변화가 몸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은 평소보다 더 보수적으로 입욕 시간을 관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목욕탕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이유 무엇인가요?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혈관이 급격히 확장되며 혈압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령층이나 심혈관 질환자는 심정지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고령자는 목욕탕 몇 분 정도 이용하는 게 안전한가요?
소방 당국은 고령층의 경우 입욕 시간을 10~15분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사우나나 온탕이 심혈관 질환에 위험할 수 있나요?
고혈압·심장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급격한 체온 변화가 심혈관계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목욕탕 들어가기 전 스트레칭 왜 중요한가요?
샤워와 스트레칭으로 체온을 천천히 올리면 갑작스러운 혈압 변화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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