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요르단 암만에 중동 지역 첫 매장을 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더벤티는 지난달 30일 요르단 수도 암만의 핵심 상권인 세븐스 서클 인근에 중동 1호점을 오픈하고 리본 커팅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세븐스 서클은 유동 인구가 많고 상업 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더벤티는 방문 고객에게 한국 특유의 ‘정(情)’을 담은 기념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메뉴 구성에는 현지화 전략이 반영됐다. 한국에서 인기를 얻은 대표 메뉴를 기반으로, 요르단 소비자에게 익숙한 원료와 향미를 재해석한 현지화 메뉴 11종을 개발했다. 이 가운데 7종을 우선 선보이며 시장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
또 해외 매장 최초로 점보사이즈(960㎖) 대용량 컵을 도입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풍부한 용량이라는 더벤티의 핵심 경쟁력을 중동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요르단 1호점은 중동 지역 첫 매장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지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매장을 거점으로 중동 시장에서 단계적인 확장을 추진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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