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도내 '야행 명소 10선'을 새롭게 발표했다.
감성적인 야경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통해 밤에도 머무는 전북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라북도 는 지난 28일 야행 명소 선정평가위원회를 열고, 도내 8개 시·군에서 추천된 총 20개 후보지를 평가해 최종 10곳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북 야행 명소는 △군산 근대문화유산 △군산 은파관광지 △익산 왕궁리 유적지 △정읍사 달빛사랑 숲 △남원 광한루 야경공연 △무주 남대천 별빛다리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고창읍성 △부안 변산해수욕장 △부안 청림천문대다.
군산 근대문화유산은 옛 군산세관 등 근대 건축물에 미디어파사드를 적용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무주 남대천 별빛다리는 미디어아트와 야간 조명이 조화를 이루며 걷기 좋은 산책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고창읍성 역시 성곽길 전체에 설치된 조명 덕분에 야간 산책지로 각광받고 있다.
부안 변산해수욕장은 여름철 해변 조명과 함께 운영되는 '비치 펍' 콘텐츠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청림천문대는 도심에서 보기 힘든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는 천문 체험형 관광지다.
이 외에도 광한루 야경공연, 강천산의 조명 트레킹 등도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무주와 부안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 진흥도시’로 지정되면서 전라북도와 협력해 관련 콘텐츠 확장과 인프라 개선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향후 야간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숙박 수요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석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 브랜드를 육성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배동현([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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