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CU가 지드래곤(G-DRAGON)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과 두 번째 협업한 하이볼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이 연일 완판을 기록하며 편의점 주류 시장의 화제 중심에 섰다.
이번 제품은 레드 와인 베이스의 하이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생과일 기반의 레드 와인 하이볼이다.
레드 와인에 레몬의 상큼한 산미와 은은한 포도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인 데이지 꽃을 형상화한 생레몬 슬라이스가 캔 내부에 포함된 점도 독특한 포인트다.
지난 4월 30일 출시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1탄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500만 캔을 넘었으며, 이번 레드 하이볼은 그 인기를 이어가는 2탄으로 5월 27일 제1회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해 공개됐다.
이는 지드래곤이 구축한 ‘우주로 향하는 브랜드 세계관’과 연결된 서사로, 상품 기획의 스토리텔링에도 중점을 뒀다.
CU는 판매 매장인 올림픽광장점을 우주 정거장을 콘셉트로 전환해, 매장 외관부터 실내까지 레드 하이볼과 동일한 컬러로 꾸몄다.
내부에는 우주복 AR 체험존, 피스마이너스원 행성 조형물,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설치해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8888’이라는 숫자는 지드래곤이 애정하는 숫자 ‘8’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CU 측에 따르면 출시 이후 매일 8888캔이 오전부터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빠르게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1주일간 6만 개 이상이 판매됐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피스마이너스원 세계관을 한층 확장한 2탄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을 기획했다"며 "CU는 앞으로도 최신 주류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의 브랜드 파워와 편의점이라는 접근성, 독특한 기획이 맞물리며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대표적 협업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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