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에 꼭 연인이 아니어도 된다. 둘이면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내건 서울랜드가 12월 24일과 25일 단 이틀간 ‘커플 또는 커플인 척’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이벤트를 선보인다. 서울랜드는 크리스마스 시즌 축제 ‘메리 매일 크리스마스’와 연계해 ‘둘이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연인뿐 아니라 친구, 가족 등 두 명이 한 팀이 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이번 서울랜드 크리스마스 이벤트의 중심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크리스마스365타운’이 있다. 높이 8미터에 달하는 대형 산타 벌룬과 대형 트리, 크리스마스 소품과 선물을 판매하는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조성돼 있으며, 트리 주변에는 인공 함박눈 연출이 더해져 도심에서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 크리스마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이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인증샷을 남기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365타운에서 진행되는 ‘러브샷(Love Shot)’ 이벤트는 이번 서울랜드 크리스마스 스페셜 이벤트의 출발점이다.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에 응모된다. 동시에 통나무소극장에 마련된 산타클럽 입장 기회도 제공돼 단순한 사진 이벤트를 넘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확장됐다. 커플이 아니어도 ‘커플인 척’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서울랜드 크리스마스 이벤트의 가장 큰 특징이다.
산타클럽은 크리스마스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실내 체험 공간이다. 마시멜로우 간식과 함께 루돌프 머리띠와 코 등 다양한 소품으로 꾸밀 수 있는 분장존이 마련돼 있으며, 크리스마스 음악과 휴식 공간도 함께 제공된다. 산타클럽은 24일부터 25일까지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돼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 크리스마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크리스마스의 밤을 장식할 하이라이트도 준비됐다. 오후 7시 30분에는 크리스마스 특집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음악과 영상 연출이 어우러진 대형 불꽃 공연으로, 서울랜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12월 25일에는 이벤트홀에서 크리스마스 매직쇼 ‘마법선물상자’가 열린다. 코믹 마술과 일루전 마술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친구, 커플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울랜드 크리스마스를 보다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산타복, 산타모자, 산타수염, 루돌프 뿔이나 코 등 산타·루돌프 아이템을 착용하거나 산타 그림이 들어간 의상을 입고 방문하면 본인에 한해 파크 이용권을 현장 특별가 1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 이용 고객은 동반 1인을 포함해 종일권 2만1900원, 야간권 1만9900원 혜택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제휴카드, 통신사, 생일자, 미취학 아동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은 관련 증빙 서류를 제시할 경우 파크 이용권을 2만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연인뿐 아니라 친구, 가족, ‘커플인 척’ 즐기고 싶은 방문객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이번 서울랜드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연말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색다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마스에 둘이면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실감하게 하는 서울랜드 크리스마스가 도심 속 겨울 추억을 책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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