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이 할인 중심 채널에서 ‘미식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간편식과 스타 셰프 협업 상품이 잇따라 흥행하면서 소비자 선택 기준도 완성도 중심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조선호텔 손종원 셰프 협업 간편식 6종은 출시 이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떡갈비정식도시락’은 2개월 넘게 도시락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셰프 협업 상품에 대한 수요가 확인되자 이마트24는 ‘중식여신’으로 불리는 박은영 셰프와 손잡고 간편식 5종을 이날 출시했다. 도시락과 김밥, 삼각김밥, 버거, 안주류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신제품은 ‘친근하고 간편한 중식·퓨전중식’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혼밥 수요와 함께 동료·지인과 나눠 먹는 간편식 시장까지 겨냥했다.
대표 상품인 ‘사천식닭갈비정식’은 두반장과 마조유를 활용해 사천식 특유의 매콤한 풍미를 살렸다. 익숙한 닭갈비를 중식 스타일로 재해석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계선장김밥’, ‘더빅쿵파오치킨삼각김밥’, ‘광동식케탕치킨버거’, ‘여신마라샹궈’ 등을 선보인다. 친숙한 메뉴에 셰프의 레시피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2월 말까지 협업 상품을 카카오페이머니, 네이버페이머니로 결제하면 1+1 혜택을 제공한다. 동일 상품에 한해 적용된다. 또 모바일 앱 사전예약 시 마라샹궈를 제외한 4종에 대해 3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최영수 이마트24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중식풍 메뉴를 편의점 스타일로 재해석했다”며 “앞으로도 셰프 협업을 확대해 차별화된 간편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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