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CU가 간편식 시장 공략을 위해 대대적인 리뉴얼에 나선다. CU는 24일부터 간편식 전반을 재정비하고 PB(자체 브랜드) 중심 전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마스터 PB 브랜드 ‘피빅(PBICK)’을 간편식으로 확대한 ‘피빅 더 키친’이다. 리뉴얼은 ‘피빅 더 키친’과 가성비 라인 ‘득템’ 두 축으로 운영된다.
피빅 더 키친은 ‘밥반찬반’, ‘밥도둑’, ‘덮밥’ 등 콘셉트별로 세분화해 총 29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밥반찬반’은 밥과 반찬을 분리한 2단 구조 도시락으로 반찬 비중을 늘렸다. 주먹밥과 김밥 역시 속 재료를 강조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밥도둑’ 라인은 들깨묵은지, 청양 멸치 다짐, 반숙 계란장, 명란 마요 등 풍미를 강조한 재료를 활용했다. 청양 간장 불백 도시락, 반숙 계란장 빅 삼각김밥 등이 대표 상품이다.
‘덮밥’ 라인은 매콤 닭강정, 함박스테이크, 치킨 가라아게, 닭가슴살 구이 등을 메인으로 구성했다. 하나의 인기 반찬에 집중한 구성이 특징이다.
샌드위치와 샐러드는 신선도와 크림 풍미를 강화하고 친환경 PLA 용기를 도입한다. 버거는 통살·함박 패티를 적용했으며, 조리면에는 스팀 밸브 기술을 적용해 식감을 개선했다.
닭강정, 깐풍기, 꿔바로우 등 단품 요리형 도시락 4종도 함께 출시한다. 4월에는 반찬 구성을 고급화한 ‘피빅 더 키친 프리미엄’ 라인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리뉴얼을 기념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주말 제외)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예약 구매 시 20% 할인된다. CU페이에 등록된 NH농협카드 또는 BC카드로 결제하면 3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CU는 이번 개편을 통해 늘어나는 간편식 수요에 대응하고 PB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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