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의 존재감이 미국 한복판을 장식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가 2026시즌 개막을 맞아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펜실베이니아 역에 초대형 디지털 옥외 광고를 설치했고, 그 중심에 선 인물이 손흥민이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서로 마주 보는 두 전광판을 활용해 손흥민이 헤딩으로 공을 넘기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는 방식으로 제작됐습니다.
한쪽 화면을 가득 채운 공이 반대편 전광판으로 이어지고, 다시 손흥민이 등장해 MLS 개막을 알리는 구조였습니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구현된 대형 스케일의 연출은 자연스럽게 시선을 끌었습니다.
캠페인을 기획한 관계자는 옥외 광고가 시즌 개막 분위기를 확장하는 상징적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를 중심에 배치해 에너지와 역동성을 강조했다는 취지입니다.
미국 내 상징적 공간에 모델로 등장했다는 점은 손흥민의 리그 내 위상과 상업적 가치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됩니다.
마케팅 효과는 곧바로 흥행으로 이어졌습니다.
손흥민이 속한 로스앤젤레스FC와 인터 마이애미의 2026시즌 1라운드 경기는 약 7만5천 명이 입장하며 MLS 개막전 역사상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
대형 스타가 맞붙은 개막전은 단순한 리그 출발전이 아니라 이벤트에 가까운 분위기였습니다.
경기가 열린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1923년 개장한 미국 스포츠의 상징적 장소입니다.
대형 경기장에서 펼쳐진 개막전은 기록과 화제성을 동시에 남겼습니다.
뉴욕 중심가를 장식한 디지털 빌보드, 그리고 기록적인 관중 수. 손흥민의 이름은 경기장 안팎에서 동시에 소비됐습니다.
리그 확장을 노리는 MLS 입장에서 상징성이 큰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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