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검색

홈스포츠국내 스포츠안양 정관장, KCC 꺾고 단독 1위 등극... 조니 오브라이언트 해결사

안양 정관장, KCC 꺾고 단독 1위 등극... 조니 오브라이언트 해결사

정관장 KCC
안양 정관장이 부산 KCC를 상대로 60-57 승리를 거뒀다 (사진 출처 - 안양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SNS)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접전 끝에 부산 KCC를 꺾고 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결정적인 자유투가 승부를 갈랐다.

정관장은 22일 오후 7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를 60-57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정관장은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6승 2패를 기록, 단독 선두 자리를 굳혔다.

반면 4연승 행진이 끊긴 KCC는 5승 2패로 창원 LG, 수원 KT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경기에서 정관장의 중심은 외국인 포워드 조니 오브라이언트였다. 그는 18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며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렌즈 아반도 역시 12점을 기록하며 내외곽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반면 KCC는 허웅이 15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뒷심이 부족했다.

경기 초반부터 정관장은 완벽한 주도권을 잡았다. 1쿼터에만 13점 차로 앞서며 기세를 올렸다.

오브라이언트의 골밑 득점과 렌즈 아반도의 돌파가 연이어 성공하며 KCC 수비진을 흔들었다. 홈팬들의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고, 정관장은 초반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그러나 ‘챔피언 DNA’를 지닌 KCC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2쿼터 들어 수비 강도를 높이며 반격에 나섰고, 정관장의 실책을 틈타 점수 차를 서서히 좁혔다.

3쿼터에는 허웅과 라건아(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허웅은 중거리 슛과 돌파를 번갈아 성공시키며 공격의 중심이 됐다.

경기 막판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종료 4분 17초를 남기고 허웅이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점수는 56-53, 3점 차까지 좁혀졌다.

KCC는 이어 4쿼터 종료 58초 전 허웅의 미들슛이 림을 통과하며 58-57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의 집중력은 정관장이 한 수 위였다. 경기 종료 5초 전, 오브라이언트가 상대의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브라이언트는 이 두 개의 자유투로 승부를 확정지으며 팀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냈다.

경기 종료 후 오브라이언트는 “팀이 초반 리드를 잘 지켜서 승리할 수 있었다. KCC의 압박이 강했지만 끝까지 우리 리듬을 유지한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필립 블랑 감독은 “선수들이 시즌 초반임에도 수비에서 좋은 조직력을 보여줬다. 득점이 많지 않았지만 수비가 승리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정관장은 이번 승리로 리그 단독 1위에 올라서며 초반 페이스를 완전히 잡았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팀의 중심을 지켜온 오브라이언트와 아반도의 호흡이 한층 더 완성된 모습이었다.

한편, 패한 KCC는 경기 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허웅은 “막판까지 따라붙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가 나왔다. 다음 경기에서는 끝까지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관장은 다음 경기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KCC는 수원 KT와 맞붙으며 재정비에 나선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email protected])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코스피 상장사 70% 배당…밸류업 효과

지난해 국내 코스피 상장사 의 70%가 현금배당을 실시하면서 전체 배당금 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밸류업 공시를 단행한 기업들이 전체 배당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주주환원 정책에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3년 12월 결산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807곳 중 565개사(70.0%)가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이들이 지급한 배당금 총액은 30조3000억원으로 전년(27조5000억원) 대비 10.5% 증가했다. 이는 기업 […]

[프리뷰] 노팅엄 말뫼 유로파 전술 대비가 만든 흐름 핵심 분석

⚽ 경기분석 ✅ 프리뷰 이번 유로파리그 맞대결은 두 팀의 경기 템포와 전술적 접근 방식이 뚜렷하게 대비되는 구조 속에서 진행될 전망입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하프코트에서의 안정적인 점유와 세밀한 패스 조합을 기반으로 경기의 리듬을 조절하며, 측면과 중앙을 번갈아 활용해 전개 속도를 조율하는 스타일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말뫼는 중원에서의 빠른 압박과 직선적인 전환 공격을 중심으로 상대 수비 뒷공간을 빠르게 공략하는 […]

인천유나이티드, 광역시 30주년 기념 스페셜 유니폼 공개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2025시즌을 맞아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인천시가 광역시로 출범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1981년 직할시로 승격된 뒤, 1995년 지방자치제 시행에 따라 광역시로 출범했다. 2025년은 인천시가 광역시로서 공식 출범한 지 30년이 되는 해로, 인천유나이티드는 시민구단으로서 그 상징성과 의미를 기념하고자 스페셜 유니폼을 제작했다. 새롭게 선보인 유니폼은 […]

‘학폭 의혹 마침표’ 김히어라, ‘동료’ 연진이의 응원… “멋지다!”

배우 김히어라가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함께 열연했던 동료 배우 임지연을 공개적으로 응원하며,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8일, 김히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옥택영”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임지연이 출연 중인 드라마 ‘옥씨부인전’의 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 김히어라는 해당 장면을 캡쳐하며 박수갈채 이모티콘을 덧붙여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녀의 이러한 모습은 동료 […]

엄정화, 결혼에 대한 솔직 고백…“가정 이루기 좋은 시기”

가수 겸 배우 엄정화(55)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소망을 밝혀 팬들과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결혼과 가족에 대한 그녀의 진지한 생각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8일 엄정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콘서트로 시작해서 하츄핑으로 끝난 토크, 엄정화의 웃음벨 다비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엄정화는 다비치 멤버 이해리와 강민경과 함께 대화를 나누던 중 결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

[프리미어십] 하이버니언 던디 유나이티드 맞대결 압박 구조와 전환 흐름의 승부처

⚽경기분석 ✅프리뷰 이번 경기는 프리미어십 특유의 강한 중원 압박과 세컨드볼 경합 속에서 점유 운영과 전환 선택의 대비가 비교적 뚜렷하게 드러날 가능성이 큽니다. 하이버니언은 하프코트에서 점유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좌우 전개를 통해 수비 블록을 흔드는 운영을 이어왔습니다. 무리한 직선 전진보다는 라인 간격을 유지한 상태에서 세컨드볼 회수 이후 공격을 전개하는 구조가 반복됐습니다. 던디 유나이티드는 중원 밀집과 수비 블록 […]

K리그, 페덱스·FC안양과 '엑시트 캠페인' 안전문화 확산

K리그가 팬들의 안전한 경기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물류 기업과 손을 잡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0일 K리그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가 글로벌 특송 기업 페덱스, 그리고 K리그1 구단 FC안양과 함께 ‘엑시트(EXIT)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엑시트 캠페인’은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 관중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문화 정착 활동이다. 경기장 내부 […]

“유재석 대상 받을 때 현타 왔다”…송은이, 10년 CEO의 고백과 친구에 대한 진심

개그우먼이자 콘텐츠 기업 대표인 송은이 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32년 방송 인생과 10년 차 CEO로서의 고군분투기를 털어놨다. 절친 유재석의 성공을 지켜보며 느낀 복잡한 감정부터 창업 이후 겪은 번아웃까지,진솔하고 깊이 있는 고백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송은이는 “나는 개그우먼 32년 차, 그리고 콘텐츠 회사 대표 […]

[날씨] 기상청 “23~24일 무더위 계속…수도권·강원·경북 소나기”

2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며, 수도권과 충북, 경북 내륙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면서 “체감온도는 33도 내외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35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매우 무덥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경기 북부 내륙 △강원 내륙·산지 △충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