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근이 ‘바로구매’ 매물의 거래 범위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택배 기반 거래 특성을 반영한 조치다.
바로구매는 결제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중고거래 방식이다. 안심결제가 기본 적용된다. 지난해 9월 도입 이후 지난달 기준 거래 완료 건수는 초기 대비 약 90배 증가했다.
그동안 당근 매물은 거래 방식과 관계없이 동네 범위 내에서만 검색이 가능했다. 일부 카테고리에서는 지역 내 매물 부족으로 원하는 상품을 찾기 어렵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는 검색 시 전국에 등록된 바로구매 상품까지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홈피드에는 기존처럼 동네 매물이 중심으로 노출된다. 전국 매물은 검색을 통해서만 확인 가능하다.
서비스는 일부 이용자에게 우선 적용한 뒤 순차 확대한다. 당근은 지역 기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거래 편의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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