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검색

홈경제기업 56% 올해 설 상여금 지급…대기업, 소기업의 2배 수준

기업 56% 올해 설 상여금 지급…대기업, 소기업의 2배 수준

기업
(사진출처-픽사베이)

국내 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기업 1194곳을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55.7%의 기업이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1인당 평균 지급액은 78만 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 상여금 지급액을 살펴보면, 300인 이상 기업이 평균 138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84만 원, 100인 미만 기업은 74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의 상여금 지급액이 소규모 기업에 비해 1.9배 높은 셈이다.

이는 대기업이 상대적으로 재정적 여유가 있는 반면, 중소기업은 경영난 등의 이유로 상여금 지급 여력이 부족한 상황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도 529곳에 달했다. 이들 기업은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 경영난을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위기 경영 상황이어서'(29.7%·복수응답), '재무 상태가 안 좋아 지급 여력이 없어서'(27.6%),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27.4%), '명절 상여금 지급 규정이 없어서'(25.7%), '불확실성이 커 유보금을 확보하기 위해서'(8.9%)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설 상여금 지급 여부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조사에 응답한 전체 기업의 70.5%는 직원들에게 설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 선물 예산은 평균 6만9000원으로 조사됐으며, 가장 인기 있는 선물 품목은 '햄, 참치 등 가공식품'(46.9%·복수응답)이었다.

이어 '생활용품'(29.5%), '건강기능식품'(27.1%), '전통식품'(19.8%)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실용적이고 부담 없는 선물이 기업과 직원들 모두에게 선호되는 경향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설 상여금 및 선물 지급 계획 조사는 기업들이 경제적 상황과 직원 복지를 어떻게 균형 있게 고려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여금 지급 규모 차이는 기업 규모에 따른 재정적 여유와 경영 환경의 차이를 여실히 드러낸다.

그러나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기업들도 직원들에게 설 선물이나 기타 복지 혜택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설 명절을 앞두고 발표된 이번 조사는 기업들의 설 상여금 및 선물 지급 계획이 직원들의 사기와 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동시에, 경제적 불확실성이 기업 운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나타낸다.

앞으로도 기업들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직원 복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길 기대해본다.

다른기사보기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겨울철 전기장판 화재 막는 안전 사용법, KC인증부터 확인해야

겨울철 필수품인 전기장판은 잘못 사용하면 화재나 저온화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KC인증 확인부터 올바른 사용법, 라텍스 제품과 함께 사용 금지, 안전한 보관 및 폐기 방법까지 전기장판 안전 수칙을 총정리한다.

빽보이피자, 플랫브레드 신메뉴 '폴드 샌드위치' 4종 출시

빽보이피자 폴드 샌드위치 4종이 새롭게 출시됐다 더본코리아는 빽보이피자의 신메뉴로 '폴드 샌드위치'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피자 메뉴와 차별화된 간편식 콘셉트로 개발됐다. 납작한 플랫브레드에 다양한 재료를 넣은 뒤 반으로 접어 오븐에 구워 휴대성과 식감을 모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통밀과 누룽지를 더한 플랫브레드를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강조했다. 빽보이피자 폴드 샌드위치 특징은 플랫브레드와 다양한 토핑이다 폴드 […]

[프리뷰] 워싱턴 인디애나 15일 NBA 전력 흐름 완전 분석

🏀경기분석 ✅프리뷰 2025년 12월 15일 NBA 정규시즌에서 워싱턴과 인디애나가 맞붙습니다. 두 팀은 시즌 내내 뚜렷한 성향을 유지해 왔으며, 경기 템포와 공격 효율이 승부 흐름을 크게 좌우할 전망입니다. 워싱턴은 최근 경기에서 공격 템포를 조절하고 수비 전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해 왔고, 인디애나는 리그에서 가장 빠른 전환 공격 중 하나를 유지하며 높은 득점 생산력을 기반으로 승부를 가져가는 […]

하루 4000병 판매 돌파한 인기 와인, 7월 한정 ‘반값 할인’ 행사 진행

국내 와인 애호가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디아블로' 와인이 7월 한 달 동안 특별한 혜택과 함께 소비자 곁을 찾는다. 주류 수입유통 전문기업 아영FBC는 자사 대표 와인 브랜드 디아블로의 판매 감사 의미를 담은 '국민감사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아블로는 칠레 유명 와이너리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가 생산하는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서도 강력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아영FBC에 따르면 지난 […]

리버풀, 살라와 재계약 임박…팬들 '이집트 왕' 잔류에 기대감

리버풀 이 마침내 모하메드 살라와 동행을 이어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에이스 살라가 구단과 2년 연장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오랜 협상 끝에 이집트 출신 골잡이는 리버풀 유니폼을 계속 입으며 안필드의 전설로 남을 준비를 마쳤다. 사실 살라의 재계약 문제는 시즌 내내 뜨거운 화제였다. 한때 살라 본인도 "버풀에 남을 가능성보다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고, 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는 소식이 […]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 함께 올려요…강원 나눔 온도탑 15.8도 기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 중인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이 연말을 향해 가는 가운데, 강원지역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6일 기준 15.8도를 기록하며 따뜻한 나눔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매서운 겨울 추위가 본격화되는 시기이지만, 지역 곳곳에서 전해지는 기부와 참여의 손길이 모이며 강원도의 겨울을 조금씩 데우고 있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은 개인과 기업,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

서정희, 유방암 치료 후유증 고백…“갱년기 증상 두 배로 겪고 있다”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암 치료 과정에서 겪고 있는 부작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갱년기 증상을 심하게 겪고 있다며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정희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길어진 젊음을 위해 무언가는 해야 했다. 잘 자야 하고, 잘 먹어야 한다"고 적으며 근황을 공개했다. 또한 “5년 동안 복용해야 하는 유방암 치료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잠이 […]

케이스티파이 “갤럭시 S26 완전 무장?” 2026 언팩 맞춤 컬렉션 전격 공개

글로벌 테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삼성 갤럭시 언팩 2026’ 공개 일정에 맞춰 갤럭시 S26 전용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라인업은 보호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디자인 옵션과 함께 사진·텍스트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케이스에는 업그레이드된 마그네틱 기능이 적용됐다. 임팩트 케이스와 글레이즈 케이스 등 전 라인업에서 Snappy™ 그립 스탠드, 그립 홀더 등 마그네틱 액세서리 […]

울산, ‘191cm 수비거인’ 트로야크 영입…클럽월드컵 동행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HD가 폴란드 엑스트라클라시에서 활약한 수비수 밀로시 트로야크를 전격 영입했다. 191cm의 장신 수비수 트로야크는 울산 수비라인의 높이와 단단함을 책임질 자원으로, 2021시즌 이후 4년 만에 울산이 외국인 수비수를 품으며 수비진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로야크는 지난 시즌 폴란드 코로나 키엘체에서 주전 수비수이자 주장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내구성과 체력을 입증했다. 리그 최종전과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2경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