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현정이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본명 문서윤)의 화보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돌연 취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는 지난 1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올데이프로젝트와 샤넬 파인주얼리가 협업한 화보 이미지를 공개했다.
멤버 애니를 비롯해 다른 멤버들의 화보도 함께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 고현정이 ‘좋아요’를 눌렀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취소한 사실이 팬들에 의해 포착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고현정이 좋아요를 눌렀던 구체적인 이유나, 곧바로 취소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애니가 신세계그룹 오너 일가 출신이라는 점에서 그의 행동은 더욱 주목을 받았다.
애니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이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조카로, 외할머니가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다.
고현정 역시 과거 신세계그룹과 인연이 있다.
그는 지난 1995년 정 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03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은 1998년생, 딸은 2000년생으로, 2002년생인 애니와는 각각 4살, 2살 차이가 난다.
이 같은 배경 탓에 고현정의 SNS 반응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 것으로 보인다.
애니는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공부한 뒤,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했다.
지난 6월 첫 싱글 ‘패이모스(FAMOUS)’를 발매하며 혼성 5인조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로 공식 데뷔했다.
그룹은 데뷔 10일 만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고현정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극 중 복잡한 내면을 지닌 인물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다시 한번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드라마의 인기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이번 ‘좋아요→취소’ 해프닝은 단순한 SNS 활동일 수 있지만, 고현정과 애니 사이의 특별한 가족사적 연관성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그냥 응원의 표시였을 수도 있는데 너무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다”, “취소까지 한 건 오히려 더 관심을 끌게 됐다”, “애니의 활동을 고현정도 지켜보고 있는 듯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일이 고현정의 의도와 무관하게 화제가 된 만큼, 향후 양측의 관계나 활동에 불필요한 해석이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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