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에서 최대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등장했습니다.
양평12구역 재개발로 조성되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에서 단 3가구가 공급되며 청약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에서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합니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3가구로, 일반 무순위와 불법행위 재공급 물량이 포함됐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일반 무순위 공급은 전용면적 59㎡A 타입 1가구입니다.
여기에 불법행위 재공급 물량으로 전용 59㎡B 특별공급 1가구와 전용 84㎡B 1가구가 추가됩니다.
청약 자격은 유형별로 다르게 적용됩니다.
전용 59㎡A 일반 무순위 물량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용 59㎡B 특별공급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서 생애최초 특별공급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전용 84㎡B는 불법행위 재공급 물량으로 무주택 세대주만 신청 가능합니다.
청약 접수 일정도 타입별로 구분됩니다.
전용 59㎡ 타입은 오는 3월 16일 접수를 진행하며, 전용 84㎡ 타입은 3월 17일 신청을 받습니다.
실거주 의무는 적용되지 않지만 불법행위 재공급 물량의 경우 재당첨 제한 10년 규정이 적용됩니다.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약 8억5000만원 수준이며 전용 84㎡는 약 11억7700만원대로 책정됐습니다.
현재 인근 실거래 가격과 비교하면 상당한 가격 차이가 나타납니다.
전용 59㎡는 최근 약 15억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용 84㎡는 지난해 말 약 20억3000만원에 거래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단순 계산 기준 최대 약 9억원 수준의 시세 차익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양평12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아파트입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규모, 총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체 707가구 규모 단지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준공은 올해 3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2023년 1순위 청약에서는 총 1만9478명이 신청하며 평균 198.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높은 관심을 받았던 단지인 만큼 이번 무순위 청약 역시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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