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에버랜드 블러드시티가 10주년을 맞아 ‘지옥의 문’으로 돌아온다. 생성형 AI 티저는 사흘 만에 100만뷰를 넘었고 2026년 9월 12일 이머시브 호러 콘텐츠가 개막한다.
- 공개 사흘 만에 SNS 합산 조회수 100만뷰를 기록한 생성형 AI 블러드시티 티저
- 2017년 시작해 넷플릭스·채경선 미술감독·오즈의 마법사까지 확장된 10년간의 호러 세계관
- 방문객이 세계관 속 인물로 직접 참여하는 2026년 초대형 이머시브 호러 콘텐츠

에버랜드 블러드시티는 2026년 9월 12일 ‘블러드시티 제로 : 지옥의 문’으로 10주년 시즌을 시작한다. 2026년 8월 24일과 25일 공개한 티저 이미지·영상은 사흘 만에 합산 조회수 100만뷰를 넘었고, 영상에는 생성형 AI 기술이 활용됐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방문객이 세계관 안에서 직접 역할을 수행하도록 참여 요소를 강화한 초대형 이머시브 호러 콘텐츠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제로 티저는 사흘 만에 100만뷰를 넘었다
에버랜드는 2026년 8월 24일부터 자사 SNS를 통해 블러드시티 10주년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첫 이미지에는 지난 시즌 블러드시티에 등장했던 좀비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배치됐고, 다음 날인 2026년 8월 25일에는 ‘블러드시티 제로 : 지옥의 문’ 세계관을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미지와 영상의 합산 조회수는 공개 사흘 만에 100만뷰를 돌파했다.
이 수치가 의미하는 것은 2026년 블러드시티가 실제 개막 전부터 과거 시즌 팬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새 시즌 캐릭터만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역대 좀비를 다시 등장시킨 방식은 10주년이라는 성격을 직접 드러낸다. 과거 시즌을 경험했던 이용자에게는 기존 세계관을 다시 떠올리게 하고, 처음 방문하려는 이용자에게는 블러드시티가 여러 해 이어진 시리즈라는 점을 보여주는 장치로 작동한다.
다만 100만뷰는 콘텐츠에 대한 사전 관심을 나타내는 지표이지 실제 2026년 가을축제 방문객 수나 유료 콘텐츠 이용 실적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티저 흥행과 현장 흥행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생성형 AI 티저에는 좀비 변신 장면이 담겼다
2026년 8월 25일 공개된 영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생성형 AI 활용이다. 에버랜드는 블러드시티 입구를 배경으로 평범한 여성이 좀비로 변해가는 장면을 만들고, 마지막에 ‘HELL GATE’라는 메시지를 노출했다. 공식 발표에서도 블러드시티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AI는 2026년 현장 콘텐츠 자체를 대신하는 기술로 소개된 것이 아니라 개막 전에 세계관과 분위기를 전달하는 티저 제작 방식으로 사용됐다. 따라서 ‘올해 블러드시티 전체가 AI로 운영된다’고 확대해서 해석하면 정확하지 않다. 현재 공식적으로 확인된 AI 활용 범위는 티저 영상이다.
공포 콘텐츠와 생성형 AI의 조합은 장면을 현실적으로 촬영하기 어려운 변신이나 초현실적 이미지를 짧은 영상에서 빠르게 보여주는 데 적합하다. 블러드시티가 실제 공간 연출을 강점으로 가져온 콘텐츠라면 이번 티저에서는 현실 공간이 열리기 전 디지털 영상으로 세계관의 첫 장면을 먼저 보여준 셈이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는 2017년 시작해 2026년 10주년을 맞았다
블러드시티는 2017년 처음 등장했다. 이후 매년 같은 좀비 체험을 반복하기보다 새로운 이야기와 공간, 공연, 어트랙션, 외부 협업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시즌을 이어왔다. 2026년은 시작 연도를 포함해 열 번째 시즌에 해당한다.
블러드시티의 특징은 단순한 ‘귀신의 집’보다 공간 전체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설계한다는 데 있다. 방문객이 블러드시티라는 특정 도시와 사건 안에 들어왔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입구, 거리, 조명, 공연, 캐릭터와 어트랙션을 연결해왔다. 그래서 시즌별 주제 변화가 단순 장식 변경보다 중요하게 작용한다.
10주년이라는 숫자도 이 맥락에서 의미가 있다. 한 해 운영한 호러 이벤트가 아니라 2017년부터 세계관을 교체·확장하며 장기간 운영한 계절형 IP라는 점이 블러드시티의 핵심 자산이 됐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2022·2023년에는 채경선 미술감독과 협업했다
블러드시티의 공간 연출이 본격적으로 확장된 사례 가운데 하나가 2022년과 2023년 시즌이다. 에버랜드는 채경선 미술감독과 협업해 각각 디스토피아적 기차역과 사이버펑크풍 미래 도시를 구현했다.
이 시기의 변화는 블러드시티가 좀비 캐릭터에만 의존하지 않고 영화나 드라마 세트처럼 ‘공간 자체’를 볼거리로 만드는 방향으로 이동했다는 데 있다. 방문객이 사진을 찍고 이동하는 모든 동선을 하나의 이야기 속 배경처럼 만들면 공연이 없는 시간에도 테마존의 세계관을 유지할 수 있다.
이후 2024년과 2025년의 대형 IP 협업까지 이어졌다는 점을 보면 2022년과 2023년은 블러드시티의 시각적 규모가 커지는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2024년에는 넷플릭스 IP를 대규모 야외 공간에 옮겼다
2024년 블러드시티는 외부 IP 협업의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과 ‘기묘한 이야기’ 세계관을 활용해 약 1만㎡ 규모의 공간을 구성하고, 드라마에 등장한 학교와 쇼핑몰, 비밀기지, 괴물 조형물 등을 실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라이브 공연, 미로, 좀비 분장, 식음, 굿즈 등 여러 요소가 한 공간에 연결됐다. 영상 콘텐츠를 단순 전시하는 방식이 아니라 스크린 안의 장면을 테마파크 공간으로 옮긴 형태였다. 당시 공식 자료에서도 복수의 인기 IP를 대규모 야외 공간에서 장기간 운영하는 복합 체험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2026년 이머시브형 콘텐츠를 이해할 때도 2024년 경험이 중요하다. 이미 기존 IP를 현실 공간으로 옮기는 시도를 거쳤기 때문에 10주년에는 공간을 보는 단계에서 방문객이 직접 세계관 안에 들어가는 단계로 참여 수준을 높이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2025년에는 오즈의 마법사를 호러로 재해석했다
2025년에는 완전히 다른 방향의 실험이 이어졌다. 친숙한 고전 ‘오즈의 마법사’를 에버랜드 가을축제 전체 세계관으로 끌어와 밝은 에메랄드 시티와 어두운 블러드시티를 대비시키는 구조를 만들었다. 블러드시티에서는 오즈 세계를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재해석했다.
이는 이미 공포 장르로 알려진 작품을 가져온 2024년과 성격이 달랐다. 누구나 알고 있는 고전 동화를 호러로 변형하면서 익숙함과 낯섦을 동시에 이용한 것이다.
2022년과 2023년의 공간 연출, 2024년의 글로벌 IP 체험, 2025년의 고전 재해석을 이어서 보면 블러드시티는 특정 좀비 서사에 고정된 콘텐츠보다 매년 새로운 장르를 흡수하는 플랫폼에 가깝게 변해왔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제로는 방문객 참여형 이머시브 호러를 예고했다
2026년 블러드시티의 핵심 키워드는 ‘이머시브’다. 에버랜드는 방문객이 거대한 세계관 속 주인공이 돼 직접 참여하고 몰입하는 초대형 호러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라이브 공연이나 미로처럼 참여형 요소는 있었지만, 10주년에는 이를 세계관 전체의 핵심 방식으로 끌어올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관람객이 배우의 연기를 보고 사진을 찍는 데 그치지 않고 특정 상황이나 이야기 전개에 관여하도록 설계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2026년 8월 27일 현재 구체적인 체험 동선과 미션, 유료 여부, 예약 방식, 운영 시간은 공식 발표에서 모두 공개되지 않았다. ‘초대형 이머시브 호러’라는 방향은 확정됐지만 실제 체험 방식은 추후 공개되는 세부 운영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10주년은 과거 캐릭터와 새 세계관을 함께 활용한다
10주년 티저 이미지에 역대 좀비가 다시 등장한 것은 이번 시즌의 성격을 보여주는 단서다. 완전히 새로운 설정만 제시하는 대신 지난 10년간 축적한 캐릭터와 호러 세계관을 다시 불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제목은 ‘블러드시티 제로’다. ‘제로’와 ‘지옥의 문’이라는 표현은 기존 블러드시티 세계관의 시작점이나 새로운 출발을 연상시키지만, 현재 공식 발표만으로 정확한 이야기 구조를 확정할 수는 없다. 메인 빌런이나 과거 시즌과의 직접적인 연결 관계 역시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티저에 등장한 캐릭터를 근거로 특정 인물이 2026년 메인 빌런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이르다. 현재 확인된 것은 역대 좀비 캐릭터가 등장하고 10년간 축적된 콘텐츠 경험을 집약한다는 점까지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와 워킹사파리는 2026년 9월 12일 개막한다
2026년 에버랜드 가을축제 개막일은 2026년 9월 12일이다. 이날 블러드시티와 함께 사파리 공간을 걸어 체험하는 워킹사파리, 가을테마정원 등 주요 가을 콘텐츠가 시작된다.
블러드시티만 놓고 보면 공포 콘텐츠 중심이지만 에버랜드 가을축제 전체는 호러에 관심이 없는 방문객도 선택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배치한다. 가을 정원과 동물 체험, 호러 테마존을 한 시즌 안에 병렬적으로 운영하는 구조다.
방문 계획을 세울 때는 2026년 9월 12일 개막일과 블러드시티 개별 프로그램의 운영 시간이 같다고 전제하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세부 공연 시간이나 예약형 콘텐츠, 연령 제한 등이 추가로 공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100만뷰가 실제 현장 흥행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티저가 사흘 만에 100만뷰를 돌파한 것은 10주년 콘텐츠에 대한 사전 관심을 보여주는 수치다. 생성형 AI 영상과 역대 좀비 캐릭터를 활용한 방식도 온라인에서 짧게 소비하기 좋은 형태다.
하지만 조회수와 실제 방문 만족도는 별개의 지표다. 특히 이머시브 콘텐츠는 배우와 방문객의 상호작용, 동선, 대기시간, 인원 분산, 반복 체험 가능성처럼 현장 운영이 완성도를 크게 좌우한다. 티저 영상이 강렬하더라도 실제 체험의 참여 방식이 단순하면 기대와의 차이가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에버랜드는 2017년 이후 매년 공간 연출과 공연, 외부 협업을 반복해 운영해왔고 2024년에는 약 1만㎡ 규모의 복합 체험존까지 선보인 경험이 있다. 따라서 2026년 10주년의 판단 기준은 ‘AI 티저가 얼마나 화제가 됐는가’보다 이머시브 참여 요소가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작동하느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10주년의 핵심은 보는 공포에서 참여하는 공포로의 전환이다
블러드시티는 지난 10년 동안 공포의 소재를 계속 바꿔왔다. 2017년 좀비 테마존에서 시작해 디스토피아와 사이버펑크, 넷플릭스 IP, 오즈의 마법사까지 세계관을 넓혔다. 2026년에는 그 변화의 중심이 소재보다 ‘체험 방식’으로 이동한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에버랜드가 방문객을 ‘세계관 속 주인공’으로 표현했다는 것이다. 이는 무대와 장식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의 행동 자체가 콘텐츠 일부가 되는 방향을 의미한다.
생성형 AI 티저의 100만뷰는 개막 전 관심을 끌어오는 역할을 이미 수행했다. 이제 2026년 9월 12일 이후에는 지난 10년간 쌓아온 공간 연출과 공연 운영 경험을 실제 참여형 콘텐츠로 얼마나 연결하느냐가 블러드시티 제로의 완성도를 결정하게 된다.
자주 묻는 질문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제로는 언제 개막하나?
블러드시티 제로 : 지옥의 문은 에버랜드 가을축제와 함께 2026년 9월 12일 시작한다. 워킹사파리와 가을테마정원도 같은 날 개막한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티저는 조회수가 얼마나 나왔나?
2026년 8월 24일부터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은 공개 사흘 만에 SNS 합산 조회수 100만뷰를 넘어섰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티저 영상에 생성형 AI가 사용됐나?
사용됐다. 2026년 8월 25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여성이 좀비로 변하는 초현실적 장면 등을 구현하는 데 생성형 AI 기술이 활용됐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는 언제 처음 시작됐나?
블러드시티는 2017년 처음 선보였다. 2026년 10주년 시즌까지 매년 새로운 스토리와 공간 연출, 외부 협업을 이어왔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2026년에는 무엇이 달라지나?
2026년에는 방문객이 세계관 속 인물로 직접 참여하는 초대형 이머시브 호러 콘텐츠가 핵심이다. 다만 세부 미션과 예약 방식 등은 2026년 8월 27일 현재 전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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