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한화가 두산을 6-1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류현진은 89일 만에 시즌 9승을 챙겼고 강백호는 첫 30홈런·100타점을 완성했다.
-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89일 만에 승리를 추가한 류현진
- 프로 데뷔 첫 시즌 30홈런과 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한 강백호
- 허인서 투런포와 불펜 3이닝 무실점까지 이어진 한화의 6-1 승리

한화 이글스는 2026년 9월 8일 대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6-1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류현진은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2026년 6월 11일 이후 89일 만에 승리를 추가해 시즌 9승을 기록했다. 강백호는 시즌 30호 홈런으로 데뷔 첫 30홈런과 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한화 이글스 두산에 6-1 승리하며 4연승
한화 이글스가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잡고 연승 흐름을 이어갔다.
한화는 2026년 9월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16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한화는 최근 4경기를 모두 이기며 시즌 성적 53승 3무 65패를 기록했다.
경기의 중심에는 류현진이 있었다. 타선에서는 허인서와 강백호가 초반부터 홈런을 터뜨렸고, 류현진이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뒤 불펜이 마지막 3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류현진 두산전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9승
류현진은 이날 선발로 나서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두산에 허용한 실점은 6회 박지훈에게 맞은 솔로 홈런 하나뿐이었다. 그 전까지 두산 타선은 류현진을 상대로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한화 타선이 3회까지 4점을 만들어준 가운데 류현진은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키면서 시즌 9승의 기반을 만들었다.
류현진 89일 만의 승리로 두 자릿수 승리까지 1승
류현진에게는 승리 자체의 의미도 컸다.
류현진이 이전에 승리투수가 된 경기는 2026년 6월 11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이었다. 이후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다가 2026년 9월 8일 두산전에서 89일 만에 다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승수는 9승이 됐다. 두 자릿수 승리까지는 이제 한 번의 승리만을 남겨두게 됐다.
류현진 4회까지 두산 타선에 안타 1개만 허용
경기 초반 류현진의 투구는 안정적이었다.
4회까지 두산에 허용한 안타는 1개뿐이었다. 한화 타선이 허인서와 강백호의 홈런으로 점수를 쌓는 동안 류현진은 상대 공격을 빠르게 끊어냈다.
점수 지원을 받은 뒤에도 흔들리지 않고 공격적인 흐름을 유지했다는 점이 중요했다. 두산이 경기 중반까지 추격 흐름을 만들지 못하면서 한화가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
류현진은 5회 정수빈 안타 뒤 병살로 위기 정리
5회에는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김기연을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주자를 단숨에 없앴다. 두산이 추격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을 빠르게 정리한 장면이었다.
내가 보기에는 이날 류현진의 강점은 압도적인 탈삼진 수보다 위기 관리에 있었다. 많은 주자를 출루시키지 않았고 주자가 나가더라도 추가 진루를 최소화하면서 자신의 6이닝을 책임졌다.
허인서 시즌 18호 투런포로 한화가 먼저 앞섰다
한화의 첫 득점은 2회말 나왔다.
0-0이던 2회말 1사 1루에서 허인서가 두산 선발 최승용의 빠른 공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8호 홈런이자 2점 홈런이었다. 한화는 이 한 방으로 2-0 리드를 잡으며 류현진에게 초반부터 점수를 지원했다.
강백호 3회 투런포로 한화가 4-0까지 달아났다
한화는 바로 다음 이닝에도 홈런을 추가했다.
3회말 2사 후 문현빈이 안타로 출루했고 강백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강백호는 최승용의 변화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의 리드는 순식간에 4-0으로 벌어졌다. 2회 허인서, 3회 강백호의 홈런이 연이어 나오면서 경기 초반 흐름이 한화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강백호 시즌 30호 홈런으로 개인 첫 30홈런 달성
강백호에게는 단순한 추가점 이상의 홈런이었다.
이 홈런은 2026시즌 30번째 홈런이었다. 강백호가 프로 데뷔 후 한 시즌 30홈런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홈런은 장타자로서 상징성이 큰 숫자다. 강백호는 2026년 9월 8일 두산전을 통해 자신의 한 시즌 홈런 기록에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
강백호 30홈런과 100타점 동시에 완성
홈런과 함께 타점 기록도 세 자릿수에 도달했다.
강백호는 2점 홈런으로 시즌 100타점을 채웠다. 한 번의 타격으로 데뷔 첫 30홈런과 100타점을 동시에 완성한 것이다.
2026시즌 KBO리그에서 30홈런과 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한 세 번째 타자가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개인 기록과 팀의 초반 리드가 동시에 완성된 타석이었다.
강백호 홈런은 류현진에게 4점의 리드를 안겼다
선발투수에게 초반 4점의 지원은 경기 운영 방식 자체를 바꿀 수 있다.
허인서와 강백호가 각각 2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류현진은 3회부터 4-0의 리드를 안고 투구할 수 있었다.
류현진은 이 점수 차를 활용해 두산 타선을 지속적으로 압박했다. 두산은 5회까지 한 점도 내지 못하면서 추격 시점을 잡지 못했다.
두산 박지훈 시즌 첫 홈런으로 류현진 상대 득점
두산의 유일한 득점은 6회초 나왔다.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박지훈이 류현진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박지훈의 2026시즌 첫 홈런이었다.
점수는 4-1이 됐다. 류현진이 이날 허용한 유일한 실점이기도 했다.
한화는 두산 추격 직후 6회말 2점 추가
한화는 두산이 한 점을 따라붙자 곧바로 다시 달아났다.
6회말 1사 후 김태연이 2루타를 기록했다. 허인서가 내야 땅볼로 물러난 뒤 최인호가 적시타를 쳐 김태연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심우준까지 적시타를 추가하면서 한화는 두 점을 더 얻었다. 4-1이었던 스코어가 6-1로 벌어졌다.
최인호·심우준 적시타가 두산 추격 흐름 끊었다
6회말 추가 득점은 경기 흐름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두산은 6회초 박지훈의 홈런으로 처음 점수를 냈다. 한 점을 따라붙으면서 분위기를 바꿀 여지가 생긴 상황이었다.
그러나 한화가 바로 다음 공격에서 최인호와 심우준의 적시타로 두 점을 돌려줬다. 상대가 추격한 직후 다시 점수 차를 벌리면서 경기 후반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한화 타선은 홈런뿐 아니라 10안타로 두산 공략
한화 타선은 이날 장단 10안타를 기록했다.
가장 강한 장면은 허인서와 강백호의 홈런이었지만 득점 과정이 홈런에만 의존하지는 않았다. 6회에는 김태연의 2루타를 시작으로 최인호와 심우준의 적시타가 이어졌다.
최인호는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심우준도 1타점을 보탰다. 초반에는 장타, 중반에는 연결된 안타로 득점을 만들었다.
두산 최승용은 홈런 2개 허용하며 3이닝 4실점
두산 선발 최승용은 한화의 장타를 막지 못했다.
최승용은 3이닝 동안 3피안타 2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2회 허인서에게 2점 홈런을 맞은 데 이어 3회 강백호에게 다시 2점 홈런을 허용했다. 결국 초반 4실점의 부담을 안은 채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박상원 7회 무실점으로 류현진 호투 이어받았다
류현진은 6이닝을 마친 뒤 자신의 역할을 끝냈다.
7회부터 한화 불펜이 가동됐다. 첫 번째로 등판한 박상원이 한 이닝을 실점 없이 막으면서 6-1 리드를 유지했다.
선발이 내려간 직후 첫 번째 불펜 투수가 안정적으로 이닝을 정리하면서 두산이 경기 후반 반격할 기회를 차단했다.
장유호 8회 무실점으로 한화 5점 차 유지
8회에는 장유호가 마운드에 올랐다.
장유호 역시 한 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점수는 그대로 6-1로 유지됐다.
한화 입장에서는 큰 위기 없이 9회까지 경기를 끌고 갈 수 있었다. 선발 류현진부터 박상원, 장유호로 이어지는 마운드가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이민우 9회 김민석 2루타에도 실점 없이 마무리
마지막 9회는 이민우가 책임졌다.
이민우는 김민석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추가 진루와 득점을 막았다. 결국 두산은 마지막 공격에서도 점수를 얻지 못했다.
한화 불펜은 7회부터 9회까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류현진이 내려간 이후에도 점수 차가 줄어들지 않았다.
한화 두산전 승리는 선발·타선·불펜이 모두 역할
이번 한화의 6-1 승리는 어느 한 부분에만 의존한 경기가 아니었다.
류현진은 6이닝 1실점으로 선발 역할을 해냈다. 허인서와 강백호는 초반 홈런 두 방으로 4점을 만들었고, 최인호와 심우준은 두산의 추격 직후 추가점을 생산했다.
불펜 역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선발과 타선, 불펜이 순서대로 필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경기 내용도 안정적이었다.
두산 타선은 5안타 1득점에 묶였다
두산은 경기 전체에서 5안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박지훈이 시즌 첫 홈런을 포함해 2안타 1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다른 타자들이 류현진과 한화 불펜을 충분히 공략하지 못했다.
특히 한화가 초반 4점을 가져간 상황에서 두산은 빅이닝을 만들지 못했다. 6회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바로 다음 수비에서 두 점을 더 내주면서 반격 동력이 약해졌다.
한화 4연승 과정에서 류현진 9승까지 의미 더했다
한화는 두산전 승리로 최근 4경기를 모두 잡았다.
연승 자체도 중요하지만 이날은 류현진이 89일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시즌 9승에 도달하면서 개인적으로도 긴 무승 흐름을 끝냈다.
베테랑 선발이 안정적인 투구로 연승을 이어줬다는 점은 한화 마운드 운영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로 볼 수 있다.
강백호 30홈런·100타점은 한화 공격의 상징적인 기록
한화 타선에서는 강백호의 기록이 가장 눈에 띄었다.
30번째 홈런과 100번째 타점을 같은 타석에서 완성했고, 그 홈런이 한화의 리드를 4점 차로 벌리는 역할까지 했다.
개인 기록을 위한 홈런이 아니라 경기 승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한 방이었다. 강백호가 시즌 장타력과 득점 생산력을 동시에 숫자로 보여준 장면이다.
허인서 시즌 18호 홈런도 한화 승리의 출발점
강백호의 30홈런이 기록 측면에서 크게 주목받았지만 경기 흐름을 처음 바꾼 타자는 허인서였다.
허인서는 2회말 2점 홈런으로 0-0 균형을 깨뜨렸다. 시즌 홈런 수도 18개까지 늘렸다.
선발 류현진이 실점 없이 경기를 시작한 상황에서 먼저 두 점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승리의 출발점이 된 홈런이었다.
류현진·강백호·허인서가 만든 한화 4연승
2026년 9월 8일 한화의 승리는 세 선수의 활약으로 압축할 수 있다.
류현진은 6이닝 1실점으로 89일 만에 시즌 9승을 기록했다. 허인서는 시즌 18호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만들었고 강백호는 시즌 30호 투런 홈런으로 개인 첫 30홈런과 100타점을 완성했다.
여기에 최인호와 심우준의 추가 적시타, 불펜의 3이닝 무실점까지 이어졌다. 한화가 4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한두 차례 결정적인 장면뿐 아니라 경기 초반부터 마지막 이닝까지 투타가 끊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주 묻는 질문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나?
한화는 2026년 9월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두산을 6-1로 꺾었다. 한화는 이 승리로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두산전에서 몇 이닝을 던지고 몇 승을 기록했나?
류현진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89일 만에 승리투수가 되면서 2026시즌 9승째를 챙겼다.
강백호는 두산전에서 시즌 몇 호 홈런을 쳤나?
강백호는 3회말 2점 홈런을 터뜨려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첫 한 시즌 30홈런이며 100타점도 동시에 달성했다.
허인서는 한화 두산전에서 몇 호 홈런을 기록했나?
허인서는 2회말 두산 선발 최승용을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2026시즌 18호 홈런으로 한화의 첫 두 점을 만들었다.
한화 불펜은 류현진 이후 몇 점을 허용했나?
류현진이 6이닝을 던진 뒤 박상원, 장유호, 이민우가 차례로 등판했다. 세 투수는 7회부터 9회까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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